.《된장 위에 참기름을 붓는다》 된장의 표면이 종종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된장의 표면을 부드러운 상태로 유지하려면 참기름을 한 숟가락 부어 두면 된다. 참기름이 공기와의 접촉을 막아주고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주는 것이다. 2.《실리카겔을 재활용한다》 약통이나 과자 속에 들어있는 실리카겔을 재활용해보자. 실리카겔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투명한 알갱이나 푸른빛 알갱이가 섞인 실리카겔이 재활용 가능한 건조제다. 평소 실리카겔을 버리지 말고 빈 통에 모아두고 어느 정도의 양이 되면 냄비에 넣고 약한 불로 볶는다. 분홍색 알갱이가 푸른빛으로 바뀌면 흡습 효과가 되돌아온다. 용기에 담아서 필요한 곳에 놓아두면 습기를 막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3.《보석손질법》 몸에 항상 부착하고 다니는 보석 액서서리는 땀이나 기름때로 인해 쉽게 더러워지는데 이것을 어떻게 손질하느냐에 따라 보석의 수명이 달라진다. 목걸이나 반지는 가끔씩 소다수로 닦아주어야 하는데, 그래도 때가 빠지지 않을 경우 부드러운 헝겊에 소다를 약간 발라 손가락으로 문질러주면 순식간에 흐림이 없어지고 본래와 같은 아름다운 빛이 난다. 그리고 보석의 뒷면은 화장 비누를 녹인 액체나 중성세제를 칫솔에 묻혀서 문지르면 때가 잘 닦인다. 그리고 나서 물로 씻든지, 미술붓 등에 벤젠을 묻혀서 문지른 다음 물로 씻고 부드러운 헝겊으로 잘 닦아주면 된다. 그러나 산호, 터키식 오팔, 진주 등은 흡수성이 있기 때문에 물이나 세제 액으로 씻을 경우 마를 때 금이 가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4.《모자 말리기》 모자를 물세탁하고 나서 그냥 말리면 모자의 형태가 일그러져 다 마른후 모양이 제대로 나지 않는 수가 있다. 이럴 때 물세탁한 모자는 둥근 바가지나 바구니를 엎어놓고 모자를 씌워 말리면 형태 변형도 막을 후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