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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살림지혜


BY zzza11y 2005-11-25

.《싱크대의 악취를 없애는 방법》 못 쓰는 스타킹에 10원 짜리 동전을 5~6개정도 넣어 싱크대 배수구 거름통에 매달아 두면 동전의 구리 성분이 음식물을 부패하게 하는 박테리아 활동을 억제하여 악취가 없어진다. 2.《주전자 안의 때는 식초로》 주전자 안에 남은 때는 닦아내기 쉽지 않다. 이럴 경우는 주전자에 물을 가득 채운 다음 식초를 3~4방울 떨어뜨린다. 이렇게 하루종일 지나 다음 헹궈내면 주전자 안의 묵은 때가 깨끗이 제거된다. 3.《약품으로 인한 두드러기는 신중하게 치료해야》 흔히 알레르기 또는 알러지라고 하여 무엇을 먹거나 어떤 약품을 썼을 때 두드러기가 생기는 체질이 있다. 이런 두드러기는 흔히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지만 페니실린, 아스피린, 설파제, 요오드제 등의 약품에 의한 두드러기나 혈청 주사라든가 수혈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두드러기 같은 것 함부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반드시 바람을 쐬지 않도록 잘 가리고 곧 병원에 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두드러기라도 음식물에 의한 두드러기일 경우에는 설사약을 복욕한다. 그래서 원인이 된 음식물을 빨리 배설하는 것이 좋다. 음식물에 의한 두드러기는 식후 20~30분쯤 지나서부터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4.《생강을 오래 보관하려면》 생강이나 파 같은 양념거리는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쉽게 말라 버린다. 2~3일 내에 먹을 것은 다듬어서 비닐이나 젖은 행주에 싸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내 먹으면 되지만, 오랫동안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흙이 묻어있는 채 그대로 신문지 틀에 싸서 온도의 변화가 없는 흙이나 모래에 묻어두면 된다. 5.《주방세제의 거품 없애기》 설거지를 할 때 세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게 되면 거품이 쌓여 가시지 않곤 하는데, 이럴 때는 소금을 뿌려 보자. 신기할 정도로 거품이 금방 사그라든다. 6.《옷장의 좀 벌레를 예방하려면》 삼나무가 특효다. 따라서 옷장 등에 삼나무 조각이나 삼나무 기름 등을 넣어두면 좀벌레를 막을 수 있다. 그리고 라벤더와 박하의 혼합물로도 이를 제거할 수 있다. 7.《하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를 없애려면》 주방이나 욕탕이 정화조의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면 하수구를 통해 이루 말할 수 없는 악취가 올라오게 되는데, 그 냄새의 고통은 당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이때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①우선 하수구의 오물받이에 끼울만한 크기의 얇은 원통형 비닐을 구해 약 30cm정도의 길이로 자른다. ②이렇게 자른 비닐의 한쪽 끝을 오물받이에 끼우고 고무줄로 단단히 묶은 다음 하수구에 다시 꽂는다. ③물 한바가지를 부어 비닐이 서로 달라붙게 한다. 비닐이 서로 달라붙으면 정화조와 주방의 통로가 차단된다. 따라서 정화조로부터 더 이상 악취가 올라올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