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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시원한 여름과 인테리어


BY canndy67 2007-08-27

아가자기하게 집을 꾸미진 못하고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보이는 책들.. 책이 저의 집 사시사철 인테리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꾸밀줄도 모르고 필요하면 구입하면 된다는 식으로 살아가는 저에겐 이번 미션을 통하여 이젠 나 자신도 인테리어에 ,집안 꾸미기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야겠다라는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8년전 입주한 지금의 아파트가 오래되다보니 벽지도 아이들 낙서로 장식을 하고 있고 장판도 울퉁불퉁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마루판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던차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인테리어라는 제목과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꾸미기에 재주가 없는 저 같은 사람도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정보는 얻고 싶거든요 그 중에서 ,거실의 뒷,혹은 앞 부분에 보통 액자들을 많이 두시죠.(마치 우리집 같은 촌스러움입니다.) 그러지 말고 타일을 가지고 벽을 시원스레 꾸며 보셔요 타일에 작은 그림들을(나비나 꽃그림,시원한 바다등등)그려 넣으셔도 좋구요, 보통 화장실 옆 부분의 벽들이 비어져 있는데 이쪽에도 요즘 유행하는 꽃벽지를 붙여 보셔요 아무래도 여름엔 시원한 느낌을 주는 파도, 산등의 이미지가 있는 벽지가 좋겠지요 보는것만으로도 눈이 즐겁고 시원할테니깐요. 칙칙하게 보이는 가구또한 시원한, 깔끔한 느낌의 화이트로 통일을 하여 보셔요 주부들도 손수 꾸밀수 있더라구요 .페인트칠을 하거나 아니면 화이트 색상의 스티커를 이용하는 방법도 좋을것 같아요. 오래된 가구,칙칙하다고 그냥 버릴것이 아니라 그림에서처럼 화이트로 바꾸어 보셔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요 화이트가 밋밋하다 싶으면 포인트로 작은 그림을 그리거나 스티커를 이용하는 방법도 좋을것 같구요 그리고 욕실 같은 경우엔 하루하루 청소를 해 주어야 하는것인만큼 눅눅함과 쾌적함이 돋보여야 할것 같아요 화이트 색상이 제일 깨끗하고 청결하게 보이는데 그만큼 부지런해야 한다는 점이 있기도 하지요. 그 집의 문화수준을 알려면 욕실을 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깨끗하게 관리를 한다면 기분까지 상쾌해지며 사용을 하면서도 늘 즐거울것 같습니다. 여자와 집안은 꾸미기 나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집안을 아름답게 .분 좋게 좋은 인상을 주는 집으로 꾸미는 일도 이젠 남다른 노력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원한 여름 인테리어와 함께 집안을 꾸며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