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김장할때는 무우채를 썰어서 버무려 넣었는데,지저분하기도 하고 김치를 먹을때 따로 버리기도 하여 낭비도 되었는데, 올해부터는 그렇게 하질않고.. 우선 큰 들통에다 오징어,새우,게,무우,다시마,버섯,양파,대파를 넣고 푹 끓인 물에 찹쌀을 넣고 다시한번 푹 끓여준뒤 식힌후 그곳에다 마늘과 생강,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리면 아주 맛있는 배추양념이 됩니다. 하루정도 숙성시킨뒤 채썬 갓,쪽파와 함께 버무려 절인배추에 버무려 넣으면 아주 간편하고 단백하며 시원한 김장 김치를 먹을수 있답니다. 무우채를 썰지않으니 시간또한 많은 절약과 양념또한 절약이되고 맛과 영양까지 있으니 얼마나 간편하게 김장을 했는지 모릅니다. 주부의 경험으로 얻은 지혜랄까요? 꼭 젓갈을 넣고 싶으시다면 맑은액젓 약간 넣으셔도 감칠맛을 가미할수 있습니다. 올해에도 맛나고 영양많은 김장들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