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구매했던 필립스 조명등을 침실에 고이 모셔두었었는데
어떻게 써먹을지 궁리를 하다가,
대청소하면서 정리했었던 화분들 주변에 인테리어 해봤어요^^
꽃나뭇가지들이 색이 화사해서 그런지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ㅎㅎ
뭔가 고풍스러워진 느낌이랄까?
다른 화분들 주변에 여기저기 두면서 살펴보니까 조명등의 위치에 따라
다른 느낌이 나더라구요.
소파 옆에 있던 화분 주변에도 조명등을 놔두니까 분위기가 또 다르더군요
왜, 야외에 있는 잘꾸며진 정원같은 곳에 가보면
식물을 예뻐 보이게 하려고 조명등을 설치해두잖아요?
식물을 그 자체로도 좋긴하지만
이렇게 조명등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분위기는 확실히 다르긴하네요.
화분과 조명등을 함께 인테리어해보니 시너지효과를 가져오는 것 같아요!
시선도 집중시켜주고 식물 본연의 빛깔도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네요.
어두울 때는 화분이나 꽃이 예뻐보이기 힘든데
조명등을 옆에 두니 어두울 때가 훨씬 예뻐보입니다.ㅎㅎ
고풍스럽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으실 땐
이렇게 화분과 조명등을 함께해도 좋을듯!
그러고보면 수목원같은 곳엔 각종 조명등이 설치되어있었는데 있잖아요?
집안에서는 왜 식물이랑 조명등을
함께 사용하지 않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원래 조명등은 열이 많이 발생해서 식물이 상하기 때문이래요!
LED 조명등은 열발생이 없어서 문제없다고 하니
화분과 인테리어 할 때 참고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