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할때 가장 많이 쓰는것은 냄비죠..조금만 신경써서 꼼꼼하게 손질하면 지금보다 배로 쓸수 있는데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법랑등 소재의 특징에 맞게 손질해야 해요..그리고 냄비를 오래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이 끝나면 바로 씻어서 수분을 완전히 제거하는 등의 평소 손질법이예요..
가정에서 많이 쓰는 냄비중의 하나가 유리냄비이죠..보통 물을 끓일때나 국물 요리를 할때 많이 쓰는데 평송에는 주방용 세제를 수세미에 묻혀서 닦은후 마른행주로 유리표면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면 된답니다..
유리 냄비를 태웠을때
법랑냄비와 같은 방식으로 닦아주면 된답니다..유리냄비의 투명감을 유지하려면 세제로 닦은후 뜨거운 물로 헹구고 커다란 마른행주로 감싸 꼭꼭 닦아주세요..오래 사용한 유리냄비의 경우에는 대형 할인마트점에서 파는 식기세척기용 유리 광택제를 사용해 보는것도 좋아요...
유리냄비에 생긴 그을음을 지울때
유리냄비를 계속 사용하다보면 뿌연 그을음이 생긴다..이때 뿌연 그을음을 없애려면 세제를 수세미에 묻혀 꼼꼼하게 닦은후 뜨거운 물에 헹구어 주는것이 좋아요..구석진곳은 칫솔을 이용하여 닦아주면 유리에 투명감이 돌아온답니다..
온도차와 충격에 약하여 볶음요리에는 적당하지 못한 법랑냄비는 찌개나 국을 끓일때 많이 쓰여요..
평소에는 스펀지를 사용하여 문지르듯 닦아주면 된답니다..상하기 쉬우므로 거친솔은 사용하지 마세요...
법랑냄비를 태웠을때
법랑냄비는 사용후 즉시 닦아야 국물등이 말라붙지 않아요..심하게 눌어붙었을때는 그대로 식혔다가
세제를 희석한 물을 냄비 바닥이 안보일정도로 넣어서 불리세요..그리고 스펀지로 문질러 주시구요...
무턱대고 나일론이나 철사 수세미로 닦으면 법랑이 벗겨져 속에 있는 철을 부식시키므로 주의하시구요.. 눌었떤것이 떨어지면 마른행주로 물기를 닦으세요..
스틸냄비 스테인리스 스틸은 녹이 잘 슬지 않고 흠집이 잘 나지 않아서 가정에서 가장 많이 쓰는 냄비죠.. 사용 용도도 찜요리,튀김요리 탕요리등 매우 다양하죠...
스테인리스 스틸냄비를 태웠을때
튼튼한 스테인리스 스틸이라도 염분이 강한것을 장시간 넣어두거나 기름기가 눌어붙거나 하면 변색이나 녹의 원인이 되는데 조리후 곧 손질하는것이 오래 사용하기 위한 비결이죠..그리고 씻은후에는 물기를 닦고 행주로 꼼꼼히 닦아주면 윤기가 되살아나 반짝반짝해진답니다...
냄비의 손잡이와 뚜껑 부분의 때는
수세미나 스펀지가 잘 닿지 않는 냄비의 때는 안쓰는 칫솔을 이용하세요..스테인리스 스틸 냄비의 경우는 치약을 이용하면 잘 닦이고 법랑냄비와 유리냄비의 경우에는 부드럽게 칫솔을 이용하여 살살 닦아주세요...
새냄비에서 냄새가 날때
새로 사온 냄비에서는 특유의 냄새가 나죠..자칫하면 이냄새가 요리한 음식물에 배이기도 하는데 새로 산 냄비는 사용하기전에 냄비의 안팎이 벌겋게 될떄까지 가스불에 올려 놓았다가 채소 부스러기와 물을 넣고 한번 끓어주면 냄새가 신기할정도로 완전히 사라진답니다..
천연소재를 이용한 냄비 손질법
감자-감자요리를 할때 벗겨내는 감자껍질을 모아 두었다가 냄비 닦을때 쓰세요..세제를 쓰는것 만큼 음식의 기름기가 쉽게 제거된답니다...
우유-날짜가 지나서 먹을수 없는 우유는 알루미늄 냄비의 그을음을 제거할때 쓰세요.알루미늄의 냄비에 희석시킨 우유를 넣고 끓이면 그을이 희미해진답니다..
차찌꺼기-생선을 조린후의 냄비는 씻어도 비린내가 나기 쉬운데 이런경우 물과 차 찌꺼기를 냄비에 넣고 약한불에서 10분정도 끓이면 냄새가 사라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