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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받침 활용한 인테리어 코디법


BY 아이참 2011-01-21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것 목도리 장갑 니트
얘네들의 공통점은 바로 털실로 만들어졌다는거!
제 아이들도 학교에서 뜨개질 배운다고 학교 준비물로 챙겨간 적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사서 집에 몇 타래가있더라구요

 

 

 

옛날에 저도 자주 목도리 뜨던 기억이 나고
집에 있는 조명등 바닥이허전해서 오랜만에 뜨개질 좀 했어요
에코 인테리어 소품하려고 남은 털실로 조명등 받침 만들었어요

 

뜨개질을 한 동안 안해서 처음엔 좀 버벅거렸는데

그래도 금방 기억이 나더라구요

 

 

 

준비물 - 굵은 털실 한타래와 대바늘

*잘 안쓰는 목도리 니트의류 있으신가요?
털실이 없다면 풀어서 재활용하실 수 있어요


처음에 겉뜨기 안뜨기 번갈아 하다가(일명 메리야스뜨기)
중간에 쉬면 까먹고쉬면 까먹기를 여러번
그냥 간단하게 겉뜨기만 해서 만들었어요 ㅎㅎ


 

 

혹시 저처럼 뜨개질 잘기억안나시는 분들을위한 간단 사진 설명

말로 풀어쓰는 것보다는 사진을보며 따라하시는게 훨씬 쉬우실듯 해요

 

 

 

아무 생각없이 겉뜨기만 해서 1시간 정도만에 조명 받침 완성!
정말 아무 무늬도 없고 기술도 없이했어요 ㅎㅎㅎ

 


 

 

 

 

 이제 직접 깔아봐야죠?

크리스마스 때 무드등으로 썼던 조명등 리빙컬러스에 먼저깔아봤어요
리빙컬러스 자체 바닥은 고무처럼 말랑말랑 한데요
겨울느낌 나면서 기스나지 말라고 제가 뜬 조명받침위에 살포시 올려놨어요

 

 

 

 

 

 


그리고 친구집에서 잠시 빌려온 조명등 레디노 스톤
사실 이번 조명 받침 뜨개질은 예쁜 조명등 빌려준 친구에게
같이 돌려주려고 한거였거든요

 

레디노 스톤은 바닥에 벨벳같은 천을 깔아놨어요
제가 뜬 조명 받침 위에 올려놨어요
생각보다 조금 짧네요 ㅎㅎ 다음에 뜨는 거는 코를 더 많이 잡아야겠어요

 

 



 

 

 

 보너스 인테리어하나!
크리스마스 때 접어놓은 별이랑 사다놓은미니 방울 방치하기아쉬워서
안쓰는 선물상자 뚜껑에 조명 받침 깔고 레디노 스톤 놓고
나머지 공간 별과 방울로 채워줬어요
나중에 여름되면 작은 자갈돌 깔아주면 시원한 느낌 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