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가 지난 10월 출시한 항균가습청정기(모델명 APM-1510FH, APM-1010DH)는 공기청정과 가습, 항균 기능을 하나로 합친 제품이다.
가습 디스크식과 필터식 총 두가지로 나눠 출시됐으며 APM-1510FH, APM-1010DH 두 제품 모두 항바이러스 헤파필터로 공기 중 유해 바이러스를 99.9% 제거해 준다. 우선 강력한 필터 시스템으로 공기를 정화하고 이후 초미세 물 입자로 세균확산을 막는 항균 가습기능을 더했다. 기존에 물로 실내공기를 세척하는 에어워셔 방식에 비해 공기청정기 필터를 통해 공기 중 세균, 바이러스, 악취 등 오염물질을 완벽히 걸러준 다음 항균가습이 이뤄진다.
항바이러스 헤파필터는 APM-1510FH, APM-1010DH 제품의 핵심이다. 은행잎, 붉나무 추출물 등 식물성 천연살균물질이 함유돼 바이러스 제거효과가 탁월하며 맞춤형 필터 3종이 적용돼 계절별, 주거특성별 맞춤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관련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2월에서 5월 사이엔 황사전용, 6월에서 9월까진 곰팡이나 레지오넬라균을 제거하는 헌집 전용, 10월부터 1월 사이에는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가스를 없애주는 새집 전용 필터를 별도 비용을 내지 않고 교체할 수 있다.
가습 디스크식 제품은 항균 코팅된 디스크를 통해 세균보다 작은 크기의 물 입자를 분사하는 방식이다. 일반 가습기보다 최대 5만분의 1 정도 크기인 0.1나노미터(㎛)로 작고 가벼워 먼 거리까지 균일하게 공기청정 및 가습효과가 가능하다.
APM-1510FH, APM-1010DH 물을 채우는 수조 역시 항균재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수조 내부 살균용 도구는 벌집 추출물질 성분의 천연 항균제품이다.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주는 CA마크 가습공기청정기 기준으로 국내 최대 평형인 50㎡(15평형) 용량에 시간당 최대 550㎖를 가습해 가정뿐만 아니라 작은 규모 사무실이나 업소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필터식 제품 역시 5단계 필터를 통과한 공기가 자연기화방식으로 분사돼 습기가 멀리 퍼진다.
웅진코웨이 케어스 "유해바이러스 99.9% 제거" APM-1510FH, APM-1010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