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의 마음을 열어라!! 패밀리레스토랑, 외식업계의 고객서비스
지난해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가계의 식료품 지출이 전년보다 무려 6.5% 증가했다고 한다. 물가가 오를 수록 식료품 등 가계의 부담이 커지고, 그러다 보면 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을 제외한 외식비, 문화 비용 등부터 줄이게 되기 마련이다. 이처럼 소비자의 지갑이 얇아지고 집집마다 외식비 지출이 줄어들면서 외식업계들은 다양한 할인 및 서비스 경쟁을 통해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고객들을 위한 공짜 메뉴부터, 매월 특정일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 데이,
심지어 매장 내 공기와 건강까지 신경 쓰는 서비스까지!
외식업계가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저마다 내세우는 비장의 카드 덕분에
소비자들은 오히려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고객의 입맛과 지갑, 건강까지 만족시키는 외식업계 서비스들,
잘 기억해 두었다가 꼭 잊지 말고 누려보기 바란다.
1. 패밀리 레스토랑의 파격할인 / 공짜메뉴
고객들의 얇아진 지갑을 배려하는 할인 / 공짜메뉴 서비스는 비싼 메뉴를 더 풍성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장 고마운 서비스가 아닐 수 없다.외식 업체들은 세트메뉴 50% 할인은 물론
회원 특별가 서비스, 특정일 할인, 포인트 추가 지급 등 다양한 혜택으로 저마다 파격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를 사로 잡고 있다.
먼저 CJ푸드빌 빕스는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외식 마니아’를 선정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년간 빕스를 5회 이상 방문하고 총 결재 금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외식 마니아로 선정하여 각 브랜드 별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받으며, 방문 시 음료 2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월요일 '마니아 데이’에 10%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게다가 오는 12월 31일까지 각 브랜드 마니아가 해당 브랜드 이외의 다른 브랜드를 이용할 경우 CJ ONE 최대 1만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고 하니 여러 가지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다 쓴 영화 티켓을 아무 생각 없이 휴지통에 버렸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 아까운 돈을 휴지통에 넣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는 당일 영화 티켓을 가져오는 고객에게 ‘고르곤졸라 크러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미 사용한 영화 티켓에 대해 무료 메뉴를 제공하는 ‘영화 보는 날은 아웃백 가는 날 이벤트’가 6월 말까지 진행된다.
2. 외식하러 나갈 때 꼭 챙겨야 할, 브랜드 데이
각종 할인 이벤트와 함께 브랜드 매장의 ‘브랜드 데이’도 기억해두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체마다 특정일을 지정해 반값 할인, 사이즈 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자주 찾는 매장의 경우 각종 기념일 만큼이나 꼼꼼하게 브랜드 데이를 체크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T.G.I 프라이데이스는 매달 셋째 주 금요일마다 대표 인기 메뉴 '잭다니엘 글레이즈드 립’을 반값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잭다니엘 글레이즈드 립’은 부드러운 육질의 갈비에 달콤한 잭다니엘 소스를 발라 립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린 인기 프리미엄 메뉴이다. 또한 샐러드가 무한리필 되는 첫째 주 금요일에는 치킨 토핑이 2배로 제공되며 둘째 금요일에는 맥주를 무한리필로 제공한다.
던킨도너츠도 매월 10일을 ‘던킨데이’로 지정하고 커피와 도넛 세트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판매수익의 일부는 아프리카 최빈국 말라위 어린이 지원금으로 사용한다. 저렴한 메뉴와 함께 착한 소비에도 동참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다.
같은 날 로티보이에서는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10시 10분까지 매 시간 10분마다 매장을 방문하는 선착순 10명(총 130명)에게 로티보이 콤보 무료 교환권을 제공하는 ‘콤보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 달에 한번 꼴로 돌아오는 31일은 배스킨라빈스의 브랜드 데이이다. 브랜드 명에서 연상되는 ‘31 Day’에는 해피포인트카드 소지 고객에 한해 싱글 레귤러 가격에 더블 주니어를, 패밀리 가격에 하프갤런을 구입할 수 있는 사이즈 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3. 가족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서비스
맛과 가격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배려하는 서비스도 등장하고 있다. ‘세븐스프링스’에서는 공공장소나 음식점과 같은 유동인구가 많은 실내에서는 바이러스나 유해물질이 사람을 통해 옮겨질 수 있기 때문에 식사 중에도 맑고 깨끗한 실내공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웅진코웨이 ‘케어스 공기청정 지역’ (이하 케어스존)을 운영하고 있다.
세븐스프링스 케어스존
‘케어스존’은 케어스 벽걸이형 항바이러스 공기청정기 AP-2510EH을 설치한 지역으로, 케어스존의 실내공기는 유해바이러스 제거 ’99.99%’를 자랑하여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웅진코웨이 항바이러스 공기청정기 AP-2510EH는 4단계의 항바이러스 필터 시스템으로 미세먼지와 유해바이러스를 강력하게 제거해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하게 한다.
벽걸이형 항바이러스 공기청정기 AP-2510EH가 설치된 케어스존
또한 스탠드형이 아닌 벽걸이형으로 다수의 인원이 움직이는 실내에서 공기 중에 떠오른 미세먼지, 바이러스를 더 효과적으로 제거해주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더 상쾌한 환경과 신선한 공기를 제공해 쾌적한 공간에서 즐거운 식사를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