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넷이라 뒤돌아서면 집안이 정신이 없어지지요.
그래서 작고 저렴한 그리고 재활용으로 하나씩 정리한답니다.
아이들 속옷이 자꾸 흐트러지는건 매일 갈아입기 때문이죠.
양말과 속옷을 같이 놔두었더니 알아서 챙겨 입는 센스~
엄마에 손길 안 닿고 아이들이 알아서 정리하곤 한답니다.
철 지난 겨울 파카와 잠바에요.
이중지퍼 압축팩이 있길래 압축했어요.
압축팩으로 이불도 압축하고 엄마 아빠 잠바도 압축했더니
옷장 속이 훨씬넓어지더라구요.
수건과 큰 타올은 매일 쓰는거라 서랍장에 넣어두면 금방 빼서 쓸수 있구요.
선물 받을때마다 모아둔 보자기에요.
모자기를 그냥 굴리기보단 부숴진 물티슈통에 하나씩 개벼 넣엇어요.
나중에 찾기도 쉽더라구요.
파일철은 학년 지나면 아이들이 집에 가져오더라구요.
아이들 교과서와 문제집 정리하면 매일 쉽게 찾을수 있어요.
아이가 하루에도 몇번씩 들고 다니면서 읽는 미니책인데요.
책꽂이에 꽂기가 어중간한 사이즈라 아이 장난감통에 꽂앗더니 아이도 읽고나면 이렇게 정리해 놓는답니다.
네살 셋째가 정리해 놓은거에요.
아침 점심 그리고 밤에 수시로 열권정도씩 갖고 나와 읽곤 하는 미니책이랍니다.
두 아이가 학교에 다니는데요.
두 아이뿐 아니라 외출할때마다 봄엔 꼭 착용해야 하는 필수품 마스크에요.
매일 엄마가 깨끗하게 빨아 담아 놓으면 아이들이 학교 갈때 하나씩 뺄수 있게 신발장 위에 놓았어요.
또 냉장고가 양문형이라 옆 틈새를 이용해 생필품 정리해도 되구요.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집안 수납공간이 많다는걸 느끼실거에요.
맘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