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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쾌적하게 하는 저만의 노하우..한 번 들어보실래요?


BY 셔니공주 2011-06-16

집안을 쾌적하게 하는 저만의 노하우..

한 번 들어보실래요?

문을 활짝 열고 상쾌한 공기를 집안 가득 채우며 쌓인 먼지를 털다보면 집안이 쾌적해져요..

이불은 깨끗하게 빨아서 햇볕에 바짝 말리구요..

드라이크리닝할 것은 세탁소로, 물빨래 할 것들은 세탁기로 깨끗이 빨아서 수납공간에 정리해요..

드라이크리닝 한 옷은 세탁소에서 비닐에 포장해주잖아요..

절대 그대로 옷장에 넣으시면 안되요..

반드시 기름 성분을 완전히 휘발시킨 후 비닐을 벗겨서 보관하셔야해요..

간혹 먼지 앉는 것을 방지한다고 비닐 채 옷장에 넣으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러면 오히려 옷에 습기차고 더 안좋아요..

니트 등은 세탁 후 편평한 곳에 뉘어 말린 후 습자지 같은 얇은 종이를 한 장 끼워 둘둘 말아 보관하면 부피도 줄고 옷의 손상도 막을 수 있어요..

나머지는 아이옷, 어른옷 종류별, 용도별로 구분해서 진공팩을 이용하면 좋아요..

부피가 정말 줄어들거든요..

놀랍다니까요..

오리털 롱파카같은 경우 정말 옷장을 다 잡아먹었는데..

덕분에 옷장에 얼마나 여유가 많아졌는지 몰라요..

나중에 찾기 쉽도록 어떤 옷들이 들어있는지 진공팩에 라벨을 붙여놓으면 더욱 유용하죠..

밖으로 내놓을 수 있는 물건들은 베란다 등으로 내놓고 집안 구석구석을 세제 푼 물을 수세미에 뭍혀 박박 닦지요..

유리창도 깨끗이 닦구요..

아이들 장난감은 유아용 세정제 푼 물에 푹 담궜다가 부드러운 수건으로 닦아서 헹군 후 햇볕에 말리구요..

그러다보면 얼마나 쾌적한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