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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이기려면 더위와 맞서라~!!


BY 설피 2011-07-27

잠시도 선풍기와 에어컨이 없으면 못살것처럼 아우성인 사람들에게

저만의 더위이기는 방법을 공개하려합니다.

특별할것도 없지만 여름이면 늘상하는것이라 지금은 익숙해진

얼음주머니예요~

 

응원할때 흔히 사용하는 도구중 길쭉한 비닐 방망이 끝을 잘라

조각 얼음을 충분히 넣고 집에서나 야외에서 목도리를 하고있으면

온몸이 짜릿짜릿한 전율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꼭 비닐 방망이 아니어도 마트 입구에있는 우산싸게 비닐을

이용해도 좋아요.

외출할때 꼭 챙겨가는것중 하나는 500ml 페트병에 마실물을 얼려

키친타올에 싸서 들고 간답니다.

양손을 번갈아 시원하게 할수도 있고 목마를때 즉석에서 해결할수 있어

더욱 좋지요.

 

여름에 빙수먹는 재미는 말할것도 없지만 저는 직접 집에서 만든답니다.

팥을 불려놨다가 푹 삶아 체어 걸러 슈가파우더와 생크림을 넣어 만든

빙수는 주위에 소문난 저만의 여름나기 비법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요즘 빙수 만드느라 조금은 바쁘기도 해요

생과일을 믹서에 갈아서 빙수만들면 맛은 배로 맛있답니다~

 

자주 냉동실문을 열고 닫는 여름철엔 집에 필수로 아이스박스를

준비해보세요.

좋은게 아니어도 좋아요. 택배 받은 스치로폴 박스있으면 더 좋지요.

거기에 아이스팩을 두세개 얼린걸 넣은후 음료와 방금 먹다남은

아이스크림등 금세 꺼내먹을 아이스류를 보관해두면 전기료 걱정없는

여름을 보낼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침구나 방석등 피부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섬유는 시원한

인견이나 극세사,면리플..등 까칠한 소재를 선택했더니 글쎄 잠자리는

물론 tv볼때도 쇼파에 앉아도 끈적임이 없어 편안하고 시원하더라구요.

 

신발도 여름전용의 신발을 이용한다면 한결 시원함을 더한답니다.

그밖에 여러가지 노하우로 여름을 이겨내고 있는데 중요한건 여름을

피하는법 즐기는법을 터득하는건 우리의 몫입니다.

너무 시원함보다는 약간의 시원함으로도 만족할수 있는 여름나기

방법도 참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