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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최고죠~!


BY 주현맘 2011-10-04

방심한 사이 우리 딸아이가 이제 2학년인데 38kg이라 너무 심란하더라구요~! 이쁜 얼굴도 볼살에 파묻혀 이젠 예전 얼굴을 찾아볼 수 없어..나름 결심을 했답니다.

학원 다녀와서 태권도는 매일 시키고, 동내 불광천에 공기도 좋고, 운동기구도 있어..운동해야한다는 스트레스보다 즐기는 개념으로 개천 한바퀴 돌고오면 그 시간도 1시간정도 운동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절대적으로 탄산음료는 먹이지 않고, 가급적 기름기 없는 음식을 먹였더니..4개월째되는 지금 살도 많이 빠지고, 본인도 만족하는지 가끔은 저도 쉬고싶은데 매일 개천가자고 졸라댄답니다.

다이어스에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스트레스 받지않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핵심인것 같아요~!

아이가 즐기면서 엄마도 즐겁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1석 2조인것 같습니다.

가끔 안타까운건 저역시 요즘 엄마지만, 아이들에게 너무 학업적인것만 강요하고 사는건 아닌지 싶어요...전 물론 학업 성적도 중요하지만 마음가짐이 따뜻한 아이로 자랐으면하는 마음이 더 크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행복해야 부모도 행복해 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