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5년차 ~
나이차이 많은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랍니다 ^^;
캠퍼스 커플로 만났던 남편은 결혼과 함께 ~
가정보다도 회사를 더 챙기고 사랑하는 그런 사람인지라 ^^;
처음엔 너무나 섭섭하고 ... 우울하기까지 했는데요 ..;;
저의 우울증 타파 ~ 첫째는 ....
아이들과의 행복한 추억을 블러그 안에 곱게 곱게 담다보니
하루하루가 바쁘고 ~ 재미나더라구요 ^^
그리고 두 번째는 ....
저의 어깨에 날개를 달아준 운전면허증과 작은 소형차 ^^
예전엔 마트 한 번 가려해도 남편에게 아쉬운 소리를 해야 했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거 ㅎㅎ ~
아이들과 언제든 가고 싶은 곳은 출동할 수 있는 기동성이 있으니 ~
우울할 시간이 없더라구요 ^^;
제 주위엔 남편을 너무 많이 의지하고 ~ 기대하니 ....
실망고 섭섭함도 더 많이 느끼면서 우울해 한다네요 ^^;
전 ~ 저의 작은 소형차로 ....
그리고 사랑하는 아이들과의 즐거운 스케쥴로 .....
그리고 요즘은 8년만에 다시 복귀한 직장 생활로 .....
우울할 시간 없이 그렇게 바쁘고 즐겁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