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몇년간 우울증이 있었습니다. 건강때문에 직장을 못다니고 집에 있으니 저절로 우울해지더군요. 우울증이 생기니 정작 건강은 그럭저럭 직장다닐만큼 회복되었지만 밖으로 나가는 것이 두려워졌어요. 활달한 제가 우울증에 걸릴거라고는 이전에는 전혀 생각지 못했어요. 일단 집을 벗어나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거나 마음맞는 친구와 수다를 떠는게 좋습니다. 집에 있으면 몸은 편하지만 더 우울해지지요. 작은 일이라도 하면서 무척 바쁘게 살아야합니다. 몸이 편하면 더욱 무기력해지니까요. 꼭 일자리가 아니라도 봉사활동처럼 몸을 움직이고 스케줄에 맞추어 정기적으로 밖으로 나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