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만해도 작은 물가 계곡이 제법 있습니다.
북한산, 청계산등 산마다 흐르는 물가가 있구요,
서울 인근의 포천, 연천, 안양 등 계곡들이 있습니다.
해수욕장이나 피서지처럼 입장료, 자리세를 내지 않아도 되며
아이들과 발담그며 물고기 잡기 놀이를 하거나 튜브풍선 놀이도 가능해요.
주말마다 아이스백에 음료수와 과일, 먹거리를 준비해서
가까운 곳으로 소풍나가 물장난하다보면
어느새 여름방학도 더욱 여름날씨도 잊혀져 가지요.
아마도 아시는 분들은 저녁 늦도록 그근처에 돗자리 깔고 즐기실꺼에요.
북한산 둘레길을 다니다보면 쉴만한 곳들이 제법 많거든요.
나가지 않고 집안에서는 샤워하고 선풍기앞에서 수박먹으며
가족 모두 좋아하는 영화를 보는 것도 열대야 더위를 이기는 방법입니다.
수박도 그냥 먹기보단 얼음 동동 띄운 화채로 만들어서 먹으면
더욱 시원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