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도 피톤치드가 많이 나온다는 어린이대공원 산림욕장은 가족 등산코스로 안성맞춤이예요. 저는 아이가 아직 어리고 임신중이라 등산보단 수원지를 한바퀴 걸을수 있는 코스로 자주 산책을 즐겨요. 주말엔 가족모두 간단히 도시락을 싸와서 흐르는 물에 발도 담그고 놀이터에서 실컷 놀다보면 하루가 후딱 지나가요.다양한 문화행사도 종종 열려 체험의 기회도 열려 있어요. 동물원이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도심속 자연을 접하기엔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