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댁만 가면 소화가 안되고 가스가 차서 몸이 힘이들어요
그러다가 집에 도착하자 마자 화장실로 달려가지요
요즘엔 시댁엔 가면 가스활명수를 준비해 간답니다.
근처 약국에서 살 수도 있지만 아픈티 내는 거 싫어서 집에서 준비해가요
명절엔 거의 3박 4일 정도는 시댁에서 지내고 오거든요 옷도 많이 준비해야 하고 음식도 싸오다 보면 집에 와서도 며칠동안은 정리하느라 쉴 수 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시댁가기 전에 집안 냉장고를 비워두고 세탁기 안에 빨래가 없게 돌려놓고 가니까 훨씬 일이 줄어들더라구요.
제일 중요한 것은 항상 명절이 지나면 저 자신에게 수고 했다고 선물을 준답니다. 선물받을 생각을 하니 힘든일을 할 때도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자신에게 선물을 주세요. 정말 기분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