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는 말처럼
뭐든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사실 명절은 주부들의 최대의 적이라 할 수 있잖아요;;
저도 올해로 10년차인데 처음엔 다소 불편하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위로 두분 형님들과 명절 준비
잘하고 있어서 나름 스트레스는 없는 것 같아요.
셋이서 미리 분담해서 전종류는 각자 한가지씩
해오구요.다 모여서 나물이랑 생선찌기 기타 것들을
하는데 하면서도 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큰 몫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서로 오고 가는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거든요.
그럼 힘들다는 생각은 별로 들진 않아요.
서로 웃으며 자기 일처럼 농댕이 피우지 않고
일하면 빨리 끝나게 되구요.
몸도 마음도 훨씬 가볍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