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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공원


BY 재롱이 2013-04-04



우리 집주변의 벗꽃나무입니다.

한 개만 클로즈업해서 찍은것이랍니다.

멀리서 보면, 정말 어찌나 예뿐지 몰라요...

벗꽃뿐만이 아니라, 벗꽃주변에 노랑색의 산수유꽃도 예뻐요...

 

우리나라의 한글이 표현력이 좋다고 합니다만, 정말 아름다운 자연을 그저 ...아름답다...혹은 예쁘다라고 표현할뿐 달리 어찌 표현 할 말이 없는점이 한탄스럽기도 합니다.

저의 표현력이 딸리는 것인지도 모르고요...^^

 

그토록 추운 겨울~

화창한 봄은 정녕 오지 않을 줄로만 알았었는데,

신기하게도 봄은 이렇게 왔고, 이 화창한 봄을 온몸으로 즐기고 싶습니다.

 

오늘...

쉬는날이라서 딸과 함께

공원을 갔다가, 한번 찍어보았어요~

 

오후의 한가로움을 만끽하고 돌아왔답니다.

다음에 쉬는날에는 김밥을 싸가지고 한번 찾아갔음합니다.

 

김밥을 싸가지고, 공원벤취에서,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면서, 점심을 먹어야 하겠어요~

아참~ 보온병에다가, 물도 뜨거운 것으로 준비해서 향긋한 커피도 한잔해야 하겠네요~

비록 인스탄트로 만든 커피이지만, 밖에서 마시는 커피는 또한 얼마나 향기로울까요?

 

벌써 부터

다음 주말이 기다려지는군요~

 

멀리 진해에서는 진해 군항제가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그렇게 멀리 가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도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어서, 서둘러서 글을 올립니다~

 

돌아오는 일요일은 비가 온다고 하네요~

이날 만은 피하셔서 놀러들 오세요~

향긋한 봄내음을 한껏 마시고 일상으로 돌아가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