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주변의 벗꽃나무입니다.
한 개만 클로즈업해서 찍은것이랍니다.
멀리서 보면, 정말 어찌나 예뿐지 몰라요...
벗꽃뿐만이 아니라, 벗꽃주변에 노랑색의 산수유꽃도 예뻐요...
우리나라의 한글이 표현력이 좋다고 합니다만, 정말 아름다운 자연을 그저 ...아름답다...혹은 예쁘다라고 표현할뿐 달리 어찌 표현 할 말이 없는점이 한탄스럽기도 합니다.
저의 표현력이 딸리는 것인지도 모르고요...^^
그토록 추운 겨울~
화창한 봄은 정녕 오지 않을 줄로만 알았었는데,
신기하게도 봄은 이렇게 왔고, 이 화창한 봄을 온몸으로 즐기고 싶습니다.
오늘...
쉬는날이라서 딸과 함께
공원을 갔다가, 한번 찍어보았어요~
오후의 한가로움을 만끽하고 돌아왔답니다.
다음에 쉬는날에는 김밥을 싸가지고 한번 찾아갔음합니다.
김밥을 싸가지고, 공원벤취에서,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면서, 점심을 먹어야 하겠어요~
아참~ 보온병에다가, 물도 뜨거운 것으로 준비해서 향긋한 커피도 한잔해야 하겠네요~
비록 인스탄트로 만든 커피이지만, 밖에서 마시는 커피는 또한 얼마나 향기로울까요?
벌써 부터
다음 주말이 기다려지는군요~
멀리 진해에서는 진해 군항제가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그렇게 멀리 가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도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어서, 서둘러서 글을 올립니다~
돌아오는 일요일은 비가 온다고 하네요~
이날 만은 피하셔서 놀러들 오세요~
향긋한 봄내음을 한껏 마시고 일상으로 돌아가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