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될 나이인데
아직 아줌마라 불러주어서 고맙고....
할머니를 만들어 주어야할 자식들이
그냥 엄마만 부르짖으며 사는 지금이
다행인지 불행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
아줌마 싸이트에 가입하게되어 정말 기쁨니다.
뭐 예전엔 몰랐는데
아줌마가 되어보니
완전 편한 세상이에요
아줌마 짱!!
특히 부끄러움이 없어졌어요..그리고 물건도 꼭 깍구요
맨얼굴로 밖에 나가도 전혀 챙피하지 않아요.
아들셋맘이라 정신 없습니다.
아줌마들이 행복한 그날까지 ~~ 화이팅입니다.
2005년 12월에 아줌마가 되어~~~^^
올해 아줌마 6년차에 접어드는 두 딸아이의 엄마랍니다.
신고합니다.^^*
아줌마로 산지 어언10년...
아줌마인 나의 삶은 없어지고 엄마, 와이프 , 며느리로서의 삶만 있네요
언젠가부턴가 넘 우울해지고 기운도 없어지는건..나의 삶이 없어져버린 아쉬움 때문일까요.
그래서 요즘은 나의 삶을 찾으려 무지 발버둥쳐보지만 그리 쉽지 않네요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
하지만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보려합니다..
아줌마의 힘으로^^
이곳에 와서 많은 분들의 글을 읽으면 공감도 하고 배워갑니다.
항상 화이팅 입니다^^
얼마전 사이트를 보게 되었어요..
사는게 힘들어 찾다보니 제 얘기를 들어줄 곳이 있더군요..
글을 남겼더니.. 많은 댓글을 올려주셔서.. 많은 힘이 되고 조금이나마 편하게 생활하고 있어요..
여기서 신고도 해야 하나봐요.. 신고하고 많은분과 얘기하고 싶네요..
그럼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좋은 곳을 알게 되어 인연을 맺어 기쁩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아줌마가 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