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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나 형제자매도 좋지만


BY 알람시계 2019-10-21

친정 식구들이 다 무뚝뚝하고 챙겨주는게 없어서 부모정이나 좋은 점은 잘 느끼지 못하고 컸어요.
시집가고 전화 드려도 무뚝뚝 하시고요.
좋은 이웃 좋은 친구 만나면 정이 더 좋아요.
전 멀리 시집와서 더 그렇네요.
시댁이 좀 더 다정하고 하면 좋은데 제가 다가가려 해도 시댁에서 한번 잔 적이 있는데 불편하지 못 주무시는 것 같고 원피스 지퍼 올려 달래도 그런건 신랑 시키랍니다.
그렇게 남이면서 왜 그렇게 농사일을 부려 먹으시던지요.
수술하고 문병도 안 오던 시누이도 있고 지 오빠한테만 말로 걱정하는 것 한참뒤에 얘기해서 들었어요.
지 하고 싶은 필요할땐 전화도 잘 하더만 어려울때 보면 사람이 가려지는데 친구는 수술하고 회복하라고 보양식도 사주고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