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93

[오늘의미션] 화를 훈육은 폭력이다.


BY 사교계여우 2021-10-18






왜냐하면 아프니까 애들이 말을 잘 듣거든요.
잘 들으니까 그 방법이 쉽게 쓰게 되고
또 인간이니까 자기감정을 그렇게 조절하지 못합니다.
너무 자신하지 말라고 그러는 거죠.
하지 말라는 거죠.

Q. 선생님은 아들을 체벌한 적이 없었나요?
늘 이 질문하시거든요.
다른 건 몰라도 한 번도 안 때렸습니다.

Q. 체벌 없이 훈육하는 방법은?
매를 들어서 애가 무서워지면요, 몇 년 지나면 맺집이 세져요.
그래서 점점 안 무서워지게 되고요.
어릴 때부터 맞았던 순간이 굉장히 굴욕감을 느끼기 때문에, 누구라도...
마음 안에 분노가 치밀죠.
정말 하지 마셔야 되고요.

우리는 화를 내지 않으면서 진지한 얘기 하는 걸 대게 어려워하는 거 같아요.
연습이 정말 필요할 거 같거든요.
그렇게 화내지 않고 진지하게 얘기하면 부모를 어려워합니다.
무서워하는 게 아니라 어려워하죠.

Q. 훈육이라는 게 뭐에요?
옳고 그름을 가르쳐주는 거죠.
옳고 그름을 배워서
자기 자신을 조절하고,
사회에서 다른 사람과 평화롭게 살아가는 걸 가르쳐주는 거죠.

대게 우리 부모님들이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이 너무 많아서
거절하는 거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요.
이걸 자꾸 거절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안 돼지, 그러지 마세요~” 뭐 이런 단 말이에요.
이건 훈육이 아니죠.
“이건 안 되는 거야.” 이렇게 말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잘 못하시더라고요.
제가 막 연습시켜요.
“안 되는 거야”이렇게 하라고 그러면
“안 돼~~~” 뭐 이러시는데
“안 되는 거야. 절대 하지 마라. 위험하다. 그만 해.”
그런 거는 지시를 내려도 되는 건데, 필요한 권위를 가져야죠.

옳고 그름의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