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2학년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우리 아이도 7살때 이를 옮아 와서 무척 당황했었습니다.
우선 놀라지 마시고, 약국으로 먼저 가세요.
약국에 가면 이에 바르는 샴푸가 있어요.
제가 알기로는 두 가지 였었는데,제 경험상 볼때 샴푸처럼 바르로 일정 시간이 지난 후 감는 게 있었고, 또 하나는 저녁에 발라서 아침에 감는 것이 있었는데 저같은 경우는 뒤에 것이 더 좋더라구요.
저희 아이 바를때 저도 찝찝해서 같이 바르고 수건으로 둘둘 감고 잤어요.
그모습 상상해 보세요
얼마나 가관이었겠어요?
하지만,아침에 일어나 머리를 감겨 보세요
뒤에 것은 거품이 일어 나지 않아 이가 죽어 나오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어요
세면대 위에 둥둥 뜬 이를 생각하면 지금도 근질거려요
다행히 전 파마나 염색을 해서인지 괜찮더라구요
물론 저희 아이 머리도 자르지 않았어요
하지만, 알같은 것이 남아 있을수 있으니,며칠은 손으로 뽑아 주세요
우리 아이 머리에서 나온 것이라 그런지 별로 더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구요
그러고 나면 어느 정도 깨끗해 질겁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