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눈이 큰데다 유난히 눈동자를 좌우로 굴리고 고개 또한 좌우로 절래거린답니다. 주위에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렇다고들 하고 컴퓨터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그렇다고도 하더군요 그래서 작년엔 대학병원에 가서 먼저 안과를 찾았 습니다. 눈동자 알레르기라고 하시더군요. 한달치 안약2가지를 받아 꾸준히 넣었습니다 보름 정도 지나자 괜찮아지더군요. 주위에서 안약 너무 많이 넣으면 안좋다고 해서 약은 그만썼습니다 . 한 6개월 정도 지나니 그 증세가 또 나타나더군요. 이건 분명 스트레스인가보다 하고 애를 자유롭게 뛰놀게 놔 두었습니다. 조금은 효과가 있더군요. 확실히, 그런데 2학년이 되고 학교 공부가 뒤떨어 질까봐 학원이랑 과외를 몇군데 시켰습니다 보통 집에 오는 시간이 5시30분정도, 대신 저녁 8시까지는 놀게 놔두지요 그런데도 여전히 눈동자랑 고개가 좌우로 절래거리 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하지말라면 더 하니까 아예 말을 하지 않습니다. 분명 스트레스인가요? 스트레스라면 학원을 끈지 않고 고칠수는 없는지요? 좋은 말씀부탁드립니다. 인천에서 욕심많은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