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날씬해지는 법 알려드려요! 해보니까 정말 되더라구요! 문희(23세·대학생) 랩으로 싸고 땀을 쭉 빼주세요! 제 예쁜 다리는 그냥 타고난 것만은 아니랍니다. 뚱뚱해지는 걸 싫어하는 전 어렸을 때부터 다리살이 찌지않도록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답니다. 제 비법을 알려드릴까요? 우선 다리에 쌓인 노폐 물과 지방, 근육을 제거하기 위해 랩으로 종아리를 싸서 땀이 빠져 나오게 합니다. 땀을 내기 위한 방법으로는 운동과 사우나의 2가지가 있죠. 운 동은 랩을 감싸고 하기엔 좀 불편하지만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편이라면 사우나보단 운동을 해서 다리살과 몸무게를 동시에 빼주면 더욱 좋겠죠? 다리만 두꺼운 경우라면 사우나에서 땀만 빼도 효과가 있을 거예요. 20분 정도 땀을 빼고 난 후 랩을 풀면 다리가 굉장히 말랑말 랑한 상태가 되거든요. 그러면 손으로 가볍게 마사지해서 근육 을 정돈해주면 다리가 날씬해진답니다. 김연숙(21세·학생) 콜라병이 맥주병보다 효과적이란 거 아세요? 저는 작은 얼굴에 마른 듯한 적당한 몸매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살을 빼야한다든가 하는 고민은 없는데 한가지 고민이 있 다면 종아리가 약간 두껍고 울퉁불퉁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방법을 생각해보다 맥주병이 효과가 좋다는 얘기를 듣고 종아리 마사지를 하기 시작했지만 왠지 제겐 별 효과가 없더라구요. 다른 방법을 찾아보다 콜라를 마시고 난 뒤 빈병으로 발목에서 종아리까지 위로 문지르면서 마사지를 해봤더니 종아리가 시원해 지면서 근육이 풀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 후로 계속 30분 정도 콜라병으로 마사지를 해주었더니 두달 전에 비해 다리가 날씬해졌다는 얘길 많이 들어요. 아마 매끈한 맥주병보다 울퉁불퉁한 콜라병이 더 효과가 있었 나봐요. 콜라병 마사지와 함께 스트레칭까지 해주면 효과는 두배! 몸에 비해 다리만 두꺼운 편이라면 이 방법을 적극 추천합니다! 강수영(25세·직장인) 종아리 마사지와 하이힐로 매끈한 다리를! 마냥 다이어트만 한다고 매끈한 다리가 만들어지는 건 아니에요. 저는 특히 다리 각선미엔 자신이 있는 편인데 저만의 비법을 공개해 볼까요? 우선 매일 저녁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10~20분 정도 습관적 으로 해주세요. 발목에서부터 무릎 쪽으로 쓸어올리면서 두 손으로 주물러주고 발바닥을 손가락으로 세게 자극해주면 다리에 쌓인 피 로감이 풀리면서 종아리 근육도 빠진답니다. 낮엔 하이힐을 신어서 종아리에 긴장을 줍니다. 하이힐이 불편하 다는 생각에 통굽을 신게 되면 오히려 발목만 굵어지게 되니 주의 하세요. 하지만 너무 높은 굽의 힐을 오래 신으면 근육을 과도하게 긴장시켜 종아리가 더 굵어질 수 있으니 5~7cm정도에서 적당한 높 이를 찾으세요. 한가지 더! 하이힐을 오래 신어 다리가 아프다면 뜨거운 스팀타 월을 종아리에 대고 근육을 풀어준 후 잘 때 베게 위에 다리를 올 려놓아 보세요. 다음날이면 붓기가 쏙 빠진답니다. 백혜원(22세·학생) 슬리밍 제품을 바르고 마사지해줘요! 저는 연기하는 것이 너무나 좋아서 연극에 푹 빠져살고 있는 휘 가로 독자입니다. 남 앞에 서야하는 일을 하고 있기에 저는 외모 에 신경을 쓰지않을 수가 없지요. 그래서 슬리밍 제품을 발라서 몸매를 날씬하게 가꾸고 있어요. 운동이나 스트레칭은 가끔 하지만 도저히 꾸준히 하게 되질 안 더라구요. 날씬한 종아리를 만들려면 매일매일 가꾸어주어야 한 다는 생각에 가장 간단하면서 뭉친 종아리 근육을 풀어줄 수있는 슬리밍 제품을 구입해서 바르기 시작했죠. 저녁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들어오면 저는 뜨거운 물로 먼저 샤워를 한 다음 몸의 물기를 닦고 슬리밍 제품을 종아리를 중심으로 해서 군살이 붙은 곳에 두 손으로 마사지해준니다. 그러면 땀이 나면서 근육이 부드러워지는 걸 느낄 수 있죠. 슬 리밍 제품은 살이 많이 찐 사람보다는 근육이 딱딱하고 울퉁불 퉁한 사람에게 더 효과적인 것 같아요. 조경진(20세·학생) 압박붕대를 감고 땀이 나도록 운동을! 저는 작년 여름 반바지가 너무 마음에 드는 게 있어서 덜컥 사 버렸답니다. 그런데 바지를 입고 거울 앞에 선 내모습! 종아리가 울퉁불퉁하게 알이 박혀있는 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결심했죠. 예쁜 반바지를 입기 위해 꼭 살을 빼겠다고요. 먼저 종아리 살빼는데 최고라는 맥주병으로 종아리를 문질러봤는데 효과는 거의 없었어요. 이것저것 해보다가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교련시간에 사용했던 압박붕대 생각이 나더라구요. 종아리에 붕대를 그냥 감으면 너무 덥고 빨개지더라구요. 그래서 붕대를 물에 적신 후 냉동실에 넣고 얼기 직전 꺼내서 다리에 칭칭 감았어요. 그리고는 거실 바닥에 큰 수건을 깔고 그 위에서 뛰기 시작했죠. 땀이 나도록 뛰고, 쉬면서 주물러주고 종아리살을 흔들어주니까 시원한 느낌이 들면서 뭉쳐있던 근육이 쏙 빠지는 느낌이더라구 요. 이젠 반바지를 자신있게 입고 다녀요! 이미영(15세·학생) 의자에 앉은 자세를 바로해보세요! 저는 학교에서 의자에 오래 앉아있다보니 종아리 부분이 소위 말하는 무다리처럼 되는 걸 느끼겠더라구요. 그래서 ‘운동을 하 지않고도 다리를 예쁘게 만들 수 없을까?’라고 고민하다가 잡지 를 봤는데 의자에 앉아있을 때 자세만 바로 해도 다리가 예뻐진 다고 하더라구요. 방법은 의자에 앉을 때 허리를 쭉 펴고 다리를 모으고 앉은 다 음, 발꿈치 끝을 붙이고 발 앞부분을 들었다 내렸다를 보통 빠르 기로 반복하는 거예요. 발목이 가늘어지고 종아리 근육도 풀어주 는 효과가 있답니다. 또 한가지는 휴식시간을 이용하는 건데요. 의자에 깊숙이 앉아서 허리와 다리가 직각이 되도록 허벅지와 종 아리, 발끝을 쫙 펴주면서 스트레치해주는 거예요. 저도 매일 하고 있는데 하기 전에 비해 다리가 붓지도 않고 종아리에 생긴 알도 작아진 것 같아 너무 기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