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을 하다가 자세가 나빴는지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3개월 정도 됐습니다.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아봐도 효과가 없고 병원에가서 주사 맞고 약먹고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치료를 받을때 뿐이고 완전히 낮지를 않습니다. 병원엘 안가고 약을 안 먹으면 다시 아프고 약 후유증인지 속이 울렁거리고 메스겁고 토할것 같은 증세가 있어 약을 안먹고 병원을 안갔는데 허리가 너무 아픕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더 아프고 세수할때 허리를 구부릴수 없으며 이 고통이 일상 생활에 너무 많은 영향을 끼치네요. 여기는 작은 면이라 마땅한 병원도 없고 어린 애기가 있어 버스타고 멀리 나갈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내 인생이 여기서 끝나는 건 아닌가 하는 좌절감마저 들고 만사가 짜증스럽네요. 정말 낮을수 있는지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한의원 의사 말이 척추 마지막 위의 뼈가 움푹 들어 갔다고 하는데 이것 때문인지 병원 약이 너무 독한건지 (한달 정도 치료.전엔 위 계통의 병력 전혀 없었음) 계속 병원을 다녀야 하는지 침을 맞는게 낮은지 알려 주세요. 이 상태에서 걷기운동을 해도 무리가 없을까요? 너무 길죠?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횡설수설 했습니다. 자세한 상담좀 해주세요. 병원에 다니면서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으면 안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