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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너무 괴롭죠...


BY 이덕순 2003-08-02

힘 내시고 내생각엔 조금적게 먹는 방법이 먹힐거 같군요 지금 출산한지 4개월쯤 됬습니다. 근데 체중은 막달 몸무게와 같죠.. 아일 낳고 한달만에 생리를 했습니다. 건강상태가 좋아서 그런다구 하죠..근데 세달째 되서 생리를 하지 않는거예요.. 지금 한달이 지나서 오늘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원인은 과다비만때문이래요.. 하기사.. 태어나서 이렇게 살쪄 보기는 처음입니다. 너무 괴로워요.. 다여트를 시작했다가두.. 수유중이라 먹고 싶은게 많아서 포기하고, 또 결심해서 세벽에 운동하고 안먹고 하다.. 또 포기하고... 저 정말 미치겠습니다. 시댁어른들도 저의 모습에 놀라셨는지.. 운동이라도 하라구 런닝머신을 사주셨습니다. 성의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다여트를 해야하는데.. 정말 기운이 뚝 떨어집니다. 왜 아름다운 생명을 태어나게 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신랑이 미워 죽겠습니다. 참고로 전 164에 53~55정도였는데... 지금은 아일 둘을 낳고 키두 줄고.. 162에 74키로가 나갑니다. 정말 살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 --------뚱이엄마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