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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두통, 어지럼증 한방에 OK |


BY skyicarus 2007-12-21

... 만성두통, 어지럼증 한방에 OK . . 두통, 어지럼증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증상이다.머리가 열이나면서 터질 것 같다든지, 눈썹 주위가 빠개지는 듯 아프다든지, 머리가 욱신거린다든지등의 증상을 흔히 겪지만 보통 그러려니 하고 참거나 두통약을 먹는 것으로 치료를 끝낸다. 하지만 이 같은 증상을 방치할 경우 중풍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두통은 초기에 고쳐야한다. 두통은 원인이 다양한 만큼 치료법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한방으로 두통을 치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풀과나무 한의원 www.dutong.com김제영 원장은 "두통환자를 진단해보면 대개 혈액의 흐름이 느리고 탁한 경우가 많다"며 "이는 어혈이 머리에 몰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한방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느낌이나 통증을 '어혈'이라고 진단한다.혈액은 우리 몸 곳곳에 산소와 영양분을 나르는데 스트레스나 불규칙한식습관으로 간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이 탁해지고, 이것이 누적돼 병이 된다는 것이다. 또 위장기능이 저하되면'담'이라는 물질이 생기는데 담이 혈액에 녹아 혈행을 막고 잦은 병증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어혈이 어깨나 등에 몰리면 어깨가 결리고, 팔이 쑤시는 증상이 나따나며, 허리에 있으면 요통을 부러일으키게 된다. 어혈을 계속 방치해 머리쪽으로 이동하면 두통과 어지럼증이 발생된다.어혈은 MRI나 CT,촬영에도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어혈은 초기에는 두통과 함께 만성피로, 불면증 등을 유발하지만 방치할경우 중풍,협심증 같은 심각한 증상을 불러 올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김원장은 "두통의 원인이 됭는 열을 내리고 체내에 불필요한 혈액이나 뭉친 체액을 풀어주는 약재를 처방하면 두통의 통증이 3분의 2가량줄어든다"며 "각자의 증상, 체질, 병력 등에 따라 다르게 처방되는 한약요법은 순수 한약재를 이용하므로 진토제 처방에 따른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두통치료는 한약재와 함께 침이 병행되기도 한다. 출처-풀과나무 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