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녀님!
전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남편이 아닌 다른 사람,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랑이란 예고편이 없이 갑작스레 무섭게 찾아오니까 저도 한 남자를 사랑하고있죠........
가슴이 터질만큼, 그사람만 생각해도 눈물이 흐를만큼
먹지도 자지도 못할만큼 한 남자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우리네같은 아줌마들에겐 해답은 언제나 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지켜야할 가정과 책임져야할 아이가 있는한____
전 그사람에게 제 마음조차 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안될것 같은 마음에 그저 멀리서 훔쳐보기를 몇번....
그래도 고민녀님은 그사람을 볼수도 만질수도 있었으니 이제 모든걸 정리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저같이 가슴시린 짝사랑을 하는 사람을 생각하면서 그래도 나는 행복했다 생각하시고...
가정으로 돌아가세요.
가정을 포기하고 그사람을 선택한다고 더 행복해지는건 결코 아니라고 단호히 말하고 싶습니다.
다 똑같은 걸요..
그사람과 남편으로 산다고 해도 고민녀님은 또 다른 사람을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흔히들 얘기하죠.
한번 여자를 버리는 남자라면 두번도 버린다고..
남자나 여자나 다 똑같다고 봅니다.
뭐든 처음이 힘든거죠
우리 연예시절에 지금의 남편과 여관에 갈때도 그랬을 겁니다. 처음부터 당연히 가진 않았죠
한번가면 그다음은 너무 자연스렀던것처럼...
고민녀님!
이제 정신을 차리셔야 합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중이죠..
그래도 그런 감정을 가지게 된 사실만으로..
내가 여자였다는걸 느낀것만으로 만족하면서..
그래요...
우리 아줌마들 화이팅 하자구요
내 남편을 사랑하기 위해
내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우리에게 가정이란 얼마나 큰 울타이란걸 깨닫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