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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응답]나도 동감님께 여쭙니다.


BY dksdmfh 200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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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문제는 모두 남편이 넘 밝히거나 넘 무관심하거나 둘중 하난데 저희 집은 후자입니다. 위의 님들처럼..
저는 이제 결혼 3년차에 딸하나를 두고 있어요.
연애를 1년 정도 했구요.
울남편은 딱 성직자하면 될 타입이예요.(성적으로만)
전요 결혼한 후 6개월만에 임신했는데 임신하구서 지금까지 그러니까 1년 6개월 동안 (아이가 9개월인데)한번도 섹스를 안했답니다.
아예 시도조차 않는거예요. 대화를 하라구요?
아이가 5개월이 되었을 때 해도해도 넘 한다싶어 이야기를 아주 어렵게 꺼냈죠.. 어떻게 됐냐구요?
울 신랑도 그렇게 화낼 수 있다라는 걸 알게됐죠, 뭐.
자길 병신취급한다는 거예요. 애가 이제 겨우 5개월이 되었을 뿐인데 뭘 그렇게까지 안달을 하느냐는 거예요.
그 뒤로 또 한번 대판 싸웠습니다. 어떤 남자들은 이런쪽으로도 대화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울 남편은 아주 민감하게 받아들여요. 촌놈이라 그런지 민망해하구요. 피해버리기 일쑤예요.
저두 언젠가 복수해줄라고 이만 빠득빠득 갈고 있습니다.
제가 밝히는 편도 아니고 다만 정상적인 부부라는걸 확인받고 싶다는 걸 이해못하는데 무슨 시도를 더해보겠습니까?
전요 횟수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정상이라는 사실을 알아보고싶을 뿐인데.
이제 겨우 서른인데 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참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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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 궁금해서 여쭙니다.
1년 6개월 동안 남편이 무관심으로 지내는 동안
한번도 이혼이라는 단어를 생각지 않으셨나요?

결혼했는데 sex 없이 산다는건 무척 어렵다고 보는대요.
아이들을 생각하고 주위 사람들을 생각하고 하면서 참는다고 하지만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은 길다고 생각합니다.
난 스스로 인내심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님께 질문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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