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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싫어님의 글입니다
남편하고는 중매로 4개월만에 결혼했구요.
만4년이 아직 안되었네요.
두 아들의 엄마이구요.
남편이 첫남자입니다.
물론 좋아하는 사람은 따로 있었지만,
결혼할 인연이 안되는건지 정말 사랑했던 사람하고는 결혼을 못했어요.
남편하고는 나이차도 많죠.6살차이.
저는 30살, 남편은 36살
제가 상상하던 남자의 모습과 달랐어요.
신혼때는 매일한다고들 내친구들이 그러는데,
정말 우리는 해당이 안되었어요.
울 남편, 세상사는일에 더 많이 걱정하며 사는
스타일.
항상 돈걱정(그렇다고 가난하진않거든요)하고요.
제가 그렇다고 애둘낳았지만
뚱뚱하거나 부스스한것도 아니거든요.
애들때매 바쁘긴해두요,
신혼초엔 남편이 리드(남성상위)했지만,
지금은 제가 리드할때도 있지만,
제가 하고싶은만큼 남편이 따라주질않아요.
횟수도 턱없이 불만스럽구요.
전 일주일에 한두번은 해야하지않나하고 생각하고,
안하면 왠지 서운한데,
울 남편은 안그런가봐요.
이럴줄 알았으면 결혼전에 몇번해보고 결정하는건데,
이쑥대같은 여편네는
속궁합도 못맞춰보고 결혼했답니다.
남자들은 그저 울아빠같을줄 알았거든요.
(결혼전 울 엄마가 자세하게 얘기해줬어요)
울 남편 성직자하면 딱 맞을 스타일입니다.
원래 별로 할생각이 없대요.
그럴거면서 애궂은 여자와 왜 결혼할 생각을 했는지.
자기 부모에게 효도할려고, 후대이을려고 결혼하려고 한거 같습니다.
나쁜 넘...
점점 속상해지기만 하네요.
속궁합이 잘맞으면 남편도 잘 이해할수있을거 같고,
시가,경제적인 문제는 해결할수가 있을 힘이 생길거 같은데, 정말 속상해요.
애들만 아니면 정말 이혼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결혼해보니, 부부성생활이 이렇게 중요한지,
이제야 알거 같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결을 해야하는지,
그냥 이런 남편을 견디고 참으며 살아야 만 하는건지요. 제가 하고싶은 욕구를 눌러가며 살아야 하는건가요?
이렇게 살기에는 내 인생이 너무 불쌍해서...
이런일로 이혼한다면 애들이 불쌍하고,
그냥 참고 살려니,내 인생이 가련하구...
저랑 같으신 아컴분들 계신가요?
어떻게 살아가고 계신지 답변 많이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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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직하게 속 마음을 적어놓은게 저랑 같네요.
저요 결혼 4년차에 딸, 아들이 있고....
주위에서 아줌마들 우리 남편은 와이프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열이면 열 이야기 합니다.
자상하고 팔불출의 원조라고...
하지만 전 만족 스럽지가 않아요. 님처럼.
결혼생활에서 만족스런 섹스가 90%를 차지한다고 할만큼. 전 중요시해요.
우리 신랑은 와이프, 아들 딸 만 옆에 있으면 불만 없습니다.
얼만전에 생각했어요. 더이상 섹스를 구걸하지 않겠다고. 그 생각만으로 갖가지 생각들이 꼬리를 물대요.
섹스없는 결혼생활 오래 끌 자신이 사실 없다구.
그럼 이혼하고 아이들은? 생각하니 눈물이 나대요.
아이들을 위해서 무미건조하게 결혼생활을 해야하는지
아님 남편이라는 사람을 포기하고 혼자 사는것이 현명할지.
섹스로 인한 스트레스 받을줄 알았음 화려한 싱글로 살았죠. 님도 마찬가질걸요.
그렇다고 많이 밝히는것도 아니예요. 님처럼.
일주일에 2번 많으면 세번.
가볍게 애무라도 사랑한다고 해주길 바라는 나는 아직
젊은데....
내 나이 아직 33살.
결혼 1년 정도는 목마르지 않았는데 지금은 매년 1년에 한번씩은 앓고 지나가는 나만의 가슴 앓이가 되었네요.
누구에게도 말 하기 거북한...
아줌씨들이 그래요 일주일에 몇번이나 하냐고?
부부간의 일을 뭘 물어보냐고 합니다.
자신있게 몇번 한다고 애기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우리 신랑 1달에 1-2번이면 적당하다고 생각할까요?
내 주위 아줌씨들은 남편들이 밝혀서 못 맞춰준다고들
하는데 왜 나만 반대일까?
신랑한테 별 이야기 다하지만 이런 이야긴 못하겠대요.
너무 적나라하게 난 섹스를 좋아해! 신랑은 왜 그걸 못 맞춰주는거야? 하고 싶은데 참아야겠죠.
요즘은 아예 큰 아이 방에서 신랑 자라고 합니다.
아이 재우면서 같이 자라고...
난 안방에서 작은애 데리고 자고.
아예 한방에서 안 자는게 낫다 싶네요.
몇일 감기 몸살로 일찍 자고싶었는지 순순히 그러대요.
난 앞으로도 계속 고수하고 싶은데 어찌 받아들일런지. 속 사정을 안다 해도 우리 신랑 쉽게 섹스를 좋아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난 맘을 비우고 섹스에 연연하지 않아야 겠네요.
이래서야 같이 사는 부부 맞나.
형식적인 부부, 아무 문제 없는 부부인데 나만이 느끼는 현실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