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30

헤어져야하나요?


BY 그럴땐 2002-08-01

신랑도 서운한게 많이 있는것 같네요 남편한테 대접 못받고 사는것 같은 느낌 정말 싫을것 같습니다. 못견디게요... 소리지르는것 빼고, 그래도 살면서 새댁을 감동하게 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혼은 하지 말았음.... 하는 소망이 있네여 연애기간도 짧고, 결혼하신지도 얼마돼지 않았으니 시댁이나 친정에 관련된 부분 땜에 힘드신 거라면 일단은 아예 정을 똑같이 끊고(중요한 부분이죠 양쪽 집안 똑같이 신경쓰지 않기로 하고...) 둘만의 생활을 한번 해보심이... 살면서 시댁이나 친정문제도 중요하긴 하지만 그일땜에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없는게 좋을듯하네요 제동생은 시집가서 이런식으로 둘만의 삶을 키워나가더니 둘은 정말 잘살더라구요 물론 시댁이나 친정은 나몰라라 하구요 하지만 자기 부모들인데 나이들어서 그럴라구요 하지만 둘은 정말 잘살아요 남의 다리 긁는 얘기였다면 죄송해요 신랑분도 많이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친정에서 자기여자가 우니까 그 심정도 엄청날 듯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