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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의부증인가요?..


BY 송혜숙 2003-09-16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적있어요 항상 어디를 가도 심지어는 화장실 아님 동네 슈퍼에가는 데도 폰을 들고 가릴래 아침에 출근 준비하는 동안 몰래보고 전화를 했어요 당시에는 발신자정보가 없는 3년전이라 실컷 욕을 눌러댔어요. 그리고는 한가로운 저녁에 물어봤지요 이러저러해서 전화를 했다고. 반응은 똑같아요 그래서 손윗시누한테 일어 주었어요 그랬더니 시누가 여자한테 전화해서 한번만 더 전화하면 가만 안둔다고 협박하래요 했지요. 그랬더니 여자가 더 웃겨요 이핸폰을 친구랑 같이 쓴데요 나이도 어려보이고 신랑 말로는 술집아가씨라는데 그래서 그럼 친구한테 전하라고요 한번만 더 전화하면 추적해서 가만 안둔다고 형부가 경찰수사관이라 빵에 넣어버린다고.. 그후 신랑은 연락안하는것 같아요 그때가 임신 6개월이었거든요 어렵게 3년만에 가진아이라 시누한테 지워버린다고 했죠 종가집에 달랑 아들하나인 신랑이 충격을 먹었는지 확 이혼한다고 했거든요 따지지않고 조용히 서류갖다준다고 도장만 찍으라고..... 지금은 조용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