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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리스인 친구부부...


BY 쯔쯧 2003-12-10

친한 친구가 있어요. 대학때 만났으니 이제 십수년이 되어가는데 작년에 결혼을 했습니다.(서른두살에) 멀리 떨어져 있기에 가끔 전화통화를 하는데.. 사람이 목소리만 들어도 감이 있는데요...친구목소리가 행복해보이지가 않더군요. 어렵게 터놓는 이야기란게... 아직 신혼인데..(일년조금 넘었습니다) 한달에 한번 할까 말까 라는겁니다.신혼여행 가서도 안했답니다. 그나마 해도 별 감흥이 없다더군요. 지금 우울증 초기 같습니다. 남편에게 병원에 같이 가보자고 했더니 자길 이상한 사람 취급한다고 화를 낸다네요. 조루 같지는 않답니다. 근데 사람이 시골사람이라선지 보수적인데다 여자를 사귀어본 경험도 없다는 겁니다. 제가 보기엔 욕구 자체가 없는걸로 보이기도 하고.. 저는 친구에게.. 1.먼저 니 의사를 분명하게 전달해라..편지로서든 대화로서든... 2.섹스리스는 병이라고 본다. 양쪽이 다 만족한다면 모르겟지만 너네처럼 한쪽이 고민에 빠지게 된다면 분명 해결해야될 과제다. 빨리 해결책을 찾도록 해라. 3.지금 니가 우울증 초기 같은데...더이상 방치하지 마라..곪아터져 더 해결하기 어려울수도 있다. 등의 이야길 했지만.. 맘이 답답하군요. 남편이 거부하니 자존심을 상할대로 상하고 이제 자기최면의 단계(그래 나도 별 생각없어)를 지나 자기 합리화의 단계로 가는 길목에 우울증에 빠져 있는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대체 그렇게 살거면 결혼은 왜 햇나 모르겟습니다. 친구가 안정된 직장이라 맞벌이를 바라고 한건지.. 자기 배우자가 어떻게 느끼는지 ...는 상관이 없단 말인가요? 저도 여자라 어떤 조언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남성분들 답글좀 많이 달아주세요.(같은 경험 가지신 여성분들도요) --------데미안님의 글입니다.--------- 제 얘기는 아니구여..내 주위에도 그런 남성분들 계시더라구여. 신혼부터인지는 모르지만 행사날이라든가 월에 한번이라든가 한다던데 너무 안타깜더라구여. 부부가 살면서 관계가 있어야 싸워도 금방 풀어 지는데.. 안됐군요 근데 내 주위 그런 부부들 보면 아내가 대부분 잘 안싰더라구여. 나도 대놓고 얘기 하기머해서 못햇는데, 남자들은 지기는 안싰어도 여자는 싰어야 된다고 생각 하는 것 같더라구여. 그렇게 섹스에 관심없는 남자들이 간혹 있는것 같더라구여.나 같으면 그렇게 못살것 같아여...이혼할수 없다면 애인이라도 만들어야죠...요즘은 다들 있던데...남자분들 얘기도 들었으면 좋겠네요...이곳에 들어오는 남자분들 좀 진지햇으면 하네요.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