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7개월 딸을 둔 좀 어린 엄마에요!!
요즘 고민이 있어서..어디 이야기할곳은 없고..해서.. 가입해서 찾아오게 됬습니다!
제 고민은 다름이 아니라..
아직 제 나이도 좀 어린데.. 아기를 출산한후 몸에 여러 변화가 찾아와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있었어요..
질 소음순 늘어짐.. 질 색의 변화...
가슴쳐짐.. 유두색도 변하고..
뱃살 늘어진거야.. 운동 열심히해서 처녀때보단 아니지만 많이 좋아지긴했어요!
근데 .. 쳐진 가슴 늘어진 질 소음순.. 변해버린색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케겔운동도 나름 열심히 하구.. 요가도 하고 운동도 했는데..
정말 어쩔수 없더라구요...
질이 늘어나서 남편과 잠자리도 연애시절 같지않구..
그냥 의무적으로 한다는 느낌도 들고...
제가 생각한 결혼생활이나 .. 부부관계는 이런게 아니거든요..
많이 우울해지기도 해요..
늘어난 소음순 때문에 걸어다닐때마다 속옷에 소음순이 쓸려서 많이 아프기도하고...
스키니나 타이즈 같은건 꿈도 못꿔요... 오히려.. 딱 붙어서 그런지 더 아프더라구요
소중한 딸을 얻은건 너무너무 행복하지만.. 아직 제가 철이 없는건지..
이쁜옷도 입고 싶고.. 여름되면 딸데리고 수영장도 갈 예정인데..
벌써부터 스트레스에요.. 어느순간부터 남 앞에서 옷 벗는데 너무너무 수치스러워요
다들 제 가슴만 보는것 같구... 남편도 나랑 잠자리 하기싫겟지.. 다른 여자 찾겟지
이런 생각만 하게 되고..
그래서 남편이 이번에 그렇게 스트레스 받지 말고 차라리 수술을 받으라더라구요
가슴 수술이랑 늘어난 질 소음순 은 시술로.. 이쁜이수술 이런건 정말 너무 무섭더라구요..
어차피 저희는 아기도 하나만 낳기로 했고... 더이상 낳을 생각은 없어요
가슴수술 이랑 유두 화이트닝 늘어진 질 소음순 질 화이트닝 시술 받을 생각인데..
너무 철없고 멍청한 생각일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