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직후 몇 년 간은 남편들이 미친 듯 섹스를 하고 싶어 하지만,
대부분의 아내들은 그런 남편을 짐승 취급하며 내치고,
그나마 끈기가 있거나,그런 남녀의 생리를 아는 남편들은
온갖 수단을 총동원해서 자존심을 상해가며 아내의 성감이 깨어나기를 기다리지만,
-보통은 5년 안팎의 시간이 걸려요.
저는 4년 정도 더럽고 치사하게 졸라대고,사정하고,재롱떨었네요.-
절대다수의 남편들은 배신감을 느끼고 치를 떨며 자위를 합니다.
그 중 얼마간은 자신의 아내를 불감증 환자로 판명하고,
잘 느끼는 상대를 찾아 밖으로 나돌곤 하죠.
그나마 밖으로 나돌며 매춘을 하거나 바람을 피우지 않고,
자위로 만족을 하는 사람은 인간적이랄 수 있을텐데,
스멀스멀 성감이 깨어난 아내들은 그런 남편을 원망하죠.
내가 있는데 왜?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어쩌면 기원전부터 있어온 남녀간의 생리적 차이일텐데,
모르거나 모르는 척을 하며 내키는대로 자신의 입장만 내세우면서
자존심 싸움을 하며 자해를 하고 있습니다.
결혼을 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입교가능한 부부학교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온 이유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보건소 등에 부부클리닉을 둬야 한다고 강조해온 이유이기도...
결혼 전이나 결혼 중에라도 이런 기관 등에서 교육이나 책자로
남녀 간의 생리적 차이를 널리 알려간다면 이혼율은 훨씬 낮아질 것입니다.
상대의 생리적 특성은 물론이고 자신의 것에 대해서도 무지하기만 한 남녀가 결혼을 해서 허둥지둥대고 있습니다.
이건 아닌데...하면서도 다들 그렇게 사는 것이겠거니 하면서,
지나치며 화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러다 화가 어느 정도 쌓이고 나면 아주 작은 일이 계기가 돼서
되돌리지 못 할 사태를 부르게 되고 파경을 맞곤 하죠.
곪을대로 곪아서야 부부클리닉 등을 찾곤 하지만,
마냥 시간을 끌어대며 숙제만 안기는 그것은 돈만 아까워요.
저도 이혼 전에 다녀 봐서 압니다.
성담론이라도 활성화가 되면 좋으련만,
어설프게 반짝하곤 말고,반짝하곤 말고...
그나마 인터넷으로 이뤄지는 성담론이 있는데,
각종 포털사이트 등에선 이런저런 이유로 제한을 가하고 있어요.
미성년자들은 포르노를 즐기고,섹스를 하고 있는데...ㅠㅠ
이혼율,비혼율은 날로 오르기만 하고 있죠?
매춘사업(?)엔 천문학적인 자금이 흘러들고 있다죠?ㅠㅠ
공부 좀 합시다.
가르치는 곳이 없으면 독학을 하는 수밖에...
책을 사서 파고,포털사이트 등을 다니며 검색하고,
경험담 등을 경청하며 공부를 합시다.
그리고 실천을 하며 환상을 현실로 만들어 갑시다.
드라마나 영화 속의 황홀한 사랑이야기를 내 것으로 만들어갑시다.
포르노에서의 가식적인 모습을 비웃어 줄 수 있도록,
짜릿한 쾌감을 주고 받으며 행복합시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될 때까지 파고 또 팝시다.
제 블로그,그리고 아래에 첨부하는 치아님의 블로그만 섭렵해도,
그리고 거기 보여지는 것들만 실천해도 충분할 수 있어요.
네 탓만 하면서 갈등의 골을 더욱 깊이 파는 데서 벗어나
내 탓을 하며 나 스스로 갈등을 해소하는 주체가 돼갑시다.
아내분께선,먼저 린치를 가하신 겁니다.
님이 지금 느끼는 환멸감,배신감을,남편은 오래 전에 느끼고,
일찌감치 포기를 했으며,방법을 찾아 익숙해져 있습니다.
게다가 예전처럼 몸이 따라주지도 않을뿐더러,
출산을 하고 늘어진 아내의 몸을 보고 성욕이 생기지 않습니다.
투덜대거나 지탄을 하면 더욱 멀어질 뿐입니다.
남편을 잘 달래시고,지금 상태에서의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시어,
피차가 만족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님의 입장만 주장하지 마시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진정한 대화를 꾸준히 가지세요.
그래도 안 된다고 절망하진 마세요.
님도 기구 두어 가지 장만하셔서 자위를 흠씬 즐기시면 됩니다.
치사하게 졸라대지 말고...
오르가즘 추억이 없어서 다소 아쉽기는 하겠지만,
그런대로 만족하실 수 있을 겁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