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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스의 구조와 미개인 식 활용법


BY 미개인 2018-09-09

보통은 클리토리스를 페니스와 비교하지만,이는 오로지 성적 쾌감만을 위한 클리토리스를 무시하는 행위라 생각한다.
가부장적 이데올로기가 빚은 ,남성 우월주의가 빚은 잘못된 성 모랄의 산물이 아닐까?
페니스의 귀두는 클리토리스 음핵에 해당하며,포피는 소음순에 해당하며,음낭은 지스팟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고환과 클리토리스 몸통의 차이,요도,자궁의 존재 등일 텐데,거기까진 전문지식이 없어서 모르겠으니...패스!^~^
전문가들의 과제로 떠넘기고,내가 직접 느끼고 아는 바를 강조하고 싶다.

남자는 거의 모든 성감이 귀두에 집중돼 있다고들 말 하지만,남자도 여자들처럼 온 몸이 성감대이며,
자지를 자극하는 방법도 보지를 자극하는 방법 만큼이나 다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여자의 보지만 조심스레 다룰 것을 강조해 왔지만,
남자의 자지도 섬세한 손길로 다루면 훨씬 큰 기쁨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다.

여자의 음핵을 훌러덩 까서 대뜸 대들어 만지거나 빨면 아프거나 덜 좋은 것처럼,
남자의 귀두도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섬세한 손길로 다뤄주면 훨씬 좋다.
닿을락 말락 혀끝으로,손끝으로 자극하고,포피를 애무하듯 손가락 끝으로,혀끝으로,더런 이빨로 조심스레 만져주고 잘근거려주면 좋다.
아주 많이 좋다.
자지를 입에 넣고 거칠다 할 만큼 빨아 대는 게 안 해주는 것보단 낫지만 그닥 좋진 않다.
물론 그런 방식의 펠라치오를 좋아하는 남자도 없진 않겠으나,
좀 더 부드럽게 머금고 천천히 빨면서 동시에 혀로 귀두나 요도를 자극해준다면 훨씬 좋아할 것이다.
또한 입에 머금고 위아래로 움직이며,한 손으로 기둥을,나머지 한 손으로 음낭을 부드럽게 애무해주면 뿅 간다!
넉넉한 침 투척은 필수!

여자의 G-spot이 대뜸 드러나 있지 않고 ,아주 세심한 손길로 자극해야 수줍게 얼굴을 드러내는 것처럼,
설사 드러나 있는 경우라도 손가락으로 마구 문질러대면 좋기보단 불쾌할 수 있는 것처럼 ,
남자의 음낭도 쭈글쭈글한 주름을 일일이 더듬듯 핥아주면,
그러다 고환을 하나쯤 조심스럽게 머금고 혀로 음낭을 핥아주면 좋아하지 않을 남자가 과연 있을까?

그리고 자지의 뿌리를 찾아서 조심스러운 손길로 탐구해 보라.
음낭 아래로,항문까지 뻗어있는 그것을 더듬어주고 애무해주면서 케겔운동을 해 보라고 하라.

불끈불끈 움직이는 혈관이 느껴질 것이다.
남친에게 케겔운동을 지속할 것을 요구하며 혈액이 유입되면서 발기하는 자지를 관찰하고 환호하라.
들어갈 땐 압력을 줄였다가 유입되고 나면 눌러주는 걸 몇 번만 반복하면 시들했던 자지가 분기탱천할 것이다.
나는 자위는 하고 싶은데 발기가 잘 안 되는 경우 그 방법으로 스스로 발기를 시키곤 하는데,
만일 여친이 그 방법을 알고 해준다면 황홀할 것 같다.
그러면서 펠라치오를 겸해준다면 더없이 좋지 않을까?

남자에겐 클리토리스가 없지만,그렇다고 성적 쾌감을 얻는 곳이 자지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허벅지 안 쪽을 부드러운 손길로 터치하고 더듬고 문질러줘 보라.
헉!하고 숨이 막힌다며 좋아하는 남자들이 꽤 많을 줄 안다.
항문을 어루만지고 핥아주면 여자보다 더 좋아할지도 모른다.
여자와 마찬가지로 머리 끝에서부터 발가락 끝까지 어루만지고 핥아주고 빨아준다면 당신의 종이 되고 싶어할지도 모른다.

남자들만 여친이 떠나갈까 봐 두려워하진 않을 것이다.
여자들도 남친이 행여나 바람을 피우지나 않을까,자신을 버리고 도망가지 않을까 두려울 것이다.
그를 사로잡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을 해도 부족할 판에,
왜 나를 만족 시키지 못 하느냐며 구박만 한다면 한국처럼 매춘하기 좋은 나라에서 한눈을 팔지 않을 남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
그리고 여자가 먼저 대들어서 자극을 하고 흥분을 시키면서 나도 그리 해달라고 요구하면 안 된다는 법도 없지 않은가 말이다.
알아서 기라니...차라리 고문을 당하는 게 낫다!
물론 남자들 스스로도 자신의 성감대를 개발하고 여친에게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남자든 여자든 일방적이기만 해선 오히려 화를 부를 뿐이란 건 누구라도 알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알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것은 죄이고 폭력일 수 있다는 것도 함께 명심하길...

그동안 너무 남자들만 혼낸 것 같아서,미안해서 남자의 입장에서 남자의 성을 파헤친 글들을 모아 스크랩한다.
모두가 즐섹하는 그 날까지,가즈아~! 

*페니스와 발기*
 
페니스는 일종의 특수 혈관이다. 
흔히 혈관주사를 맞아야 할 때 적당한 혈관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페니스 몸체에 주사침을 찔러 혈관 주사를 놓을 수 있을 만큼 훌륭한 혈관 구조를 하고 있다.
흔히 심장 혈관질환이 발기 부전증을 동반하는 까닭은 페니스가 혈관 구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을 앓고 있는 남자가 발기 부전의 위험이 크다는 사실로 증명된다.
  
정상 혈압이 120/80 mmHg인 남자는 발기 기둥 내 혈압이 90 mmHg 이상만 되면 섹스를 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90 mmHg 정도의 해면체 혈압은 450-550그람 정도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수직 강직도를 나타내는 막대기와 유사하다.
따라서 미세 발기방을 신축 시키는 전기 기계적 조절 장치와 수압 시스템에 탈이 없어야만 정상 발기를 이룰 수 있다. 
심리적인 문제가 없고 발기 신경, 발기 동맥, 발기 조직 등, 발기에 관여하는 하드웨어 시스템에 
제로 디펙트(zero defect)의 무결(無缺)함이 정상 발기에 필수적이라는 뜻이다.
 

발기라는 생리 현상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음악과 비유할 수 있다.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관악기, 타악기, 현악기의 성능에 하자가 없고 
각 악기마다 정확한 음정과 음율을 내야만 아름다운 선율이 빚어지는 것처럼 
발기에 관여하는 내분비계, 혈관계, 신경계가 모두 제대로 작동하고 악기에 해당하는 페니스 자체에 이상이 없을 때 정상적 발기를 이룬다.
 

의학적 표현을 빌리면 발기 동맥이나 미세 발기방 벽에 존재하는 발기 근육(평활근)이 이완되어 늘어나면 발기되고 
반면에 발기 근육이 수축되어 쪼그라들면 음경이 이완된다. 
발기 근육을 이완 시키거나 발기 근육을 수축 시키는 내인성(內因性) 화학물질은 
발기 신경 끄트머리에서 분비된 신경 전달 물질, 발기동맥과 미세 발기방을 도배하는 내피세포 
그리고 발기 근육 세포 내에서 일어나는 생화학적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며 이들 물질의 화학작용에 의해 발기 및 이완을 이룬다.
 

발기의 6막(幕)
 

살아 움직이는 생물의 동작이나 변신엔 반드시 까닭이 있다. 
그리고 그 동작이나 변신엔 일련의 과정이 있게 마련이다. 
발기라는 페니스의 변신도 마찬가지다. 
세상 모르고 누워 노닥거리다가 일단 열을 받게 되면 한순간에 경직되어 무서운 욕기(慾氣)를 발산하는 경이로운 변신. 
그 변신은 화학물질의 컨트롤을 받는 혈류 역학적 현상이다.
 

페니스에서 일어나는 피의 장난! 남성 의학자들이 밝혀낸 발기극(勃起劇)은 모두 여섯 막으로 구성된다. 
여성의 성문 출입에 꿀림 없는 몸가짐을 이루려면 페니스의 혈압이 최소한 90 mmHg가 넘어야 한다. 
그래야만 자웅지란(雌雄之亂)을 진압할 수 있는 진압봉(鎭壓棒)의 위용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손오공의 여의주를 방불케 하는 진압봉의 묘술(妙術)을 혈류 역학적으로 설명해 보자
 

평소의 순진한 상태를 이완기(Flaccid phase)라고 한다. 
이때엔 페니스가 겨우 연명할 정도의 혈류만으로 영양공급을 받는다. 
페니스에 혈류를 공급하는 발기동맥의 직경은 0.5 mm정도이며 혈류 유입속도는 초속 15 cm정도이다. 
그러다 성적 자극을 받으면 페니스가 몸을 털고 나들이 채비를 시작, 페니스 내부의 혈류가 갑자기 부산해진다. 

이 시기를 잠재기(Latent phase)라고 하며 발기 기둥 내압이 서서히 상승, 페니스의 신장(身長)이 길어지면서 
발기 동맥의 직경이 두 배 정도 늘어나고 최고 혈류 유입 속도가 초속 30 cm이상으로 빨라진다.

페니스 내부 압력이 올라가면 그 압력 때문에 페니스 내부로 들어가는 혈류 유입을 방해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페니스 내 혈압이 더욱 증가하여 페니스가 지닌 고유 최대 용적까지 급속히 팽창된다. 
이 시기를 팽창기(Tumescent phase)로 구별한다. 

팽창기가 지나면 페니스로 들어가는 혈류량과 페니스를 빠져나가는 혈류량이 같아지는 시점이 있다. 
이 시점에서 페니스 혈압이 일정해지며 수축기 혈압의 85%에 도달하게 된다. 
이와 같이 자율신경의 컨트롤을 받아 이루어진 혈관 현상으로 형성된 발기를 완전 발기라고 한다. 
완전 발기 상태라도 발기 기둥 내압은 아직 수축기 혈압보다 약간 낮은 정도. 

이때 음부 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페니스 주변의 골격 근육을 수축시켜 드디어 차돌같은 놀라운 강직도를 보이는 것이다. 
발기 기둥 내압 상승을 더욱 부추기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초고압 상태의 발기 기둥은 정적 상태의 데드 스페이스(Dead space)다. 
더 이상 혈류의 출입이 멈추기 때문이다. 
이 시기를 강직성 발기시기라고 하며 근육의 피로 때문에 수 분 이상 지속될 수 없다.
 

사정한 후 신경의 전기 자극이 중단되면 발기 기둥 내압이 일시적으로 약 5 mmHg만큼 증가한다. 
이것은 발기 미세방 내부의 혈액을 쥐어 짜 내보내기 위해서 발기 기둥 내 발기 근육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발기 동맥 혈류가 감소하여 이완기 수준으로 떨어지고 완전히 이완 될 때까지 페니스는 작아지고 짧아진다. 
이것이 발기와 이완의 매직이다.
 
출처 : 아름다운♡세상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MyM4&articleno=8379774

더불어서 좀 더 세밀하게 묘사한 페니스의 구조에 대한 글이 있어서 첨부한다.
https://blog.naver.com/qkdnl098/110071738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