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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성기에 대한 흥미로운 과학적 사실 다섯 가지(공유)


BY 미개인 2019-10-30



남성의 성기는 여러 얼굴을 갖고 있다.

매우 다치기 쉬운 신체기관이면서 예측할 수 없는 움직임을 보인다.


남성의 성기는 과학적 흥미를 자아낼 만한 특별한 영역이다.

‘남성의 성기에 대한 흥미로운 과학적 사실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1. 큰 성기를 좋아한다?


남성과 여성의 ‘남성’ 크기에 대한 태도는 복합적이다.

2015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LA)의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짝에 비해

원나잇스탠드의 상대를 고를 때 성기가 큰 남성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2006년의 한 조사에서는 자신의 성기 크기에 만족하는 남성이 55%에 그쳤는데,

이는 여성의 85%가 파트너의 성기에 만족한다고 답한 것보다 크게 낮은 것이다.


다만 이들 조사는 성기 크기 자체에 초점을 맞춘 것이었다.

2013년에 이뤄진 캐나다 오타와 대학의 연구 결과는 다른 얘기를 들려준다.

즉 크기가 중요한 건 분명하지만

다른 신체적 약점들을 상쇄시켜 줄 만큼 중요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2. 포경수술은 미생물의 증식 환경을 바꾼다


미국 유전체학 연구소 (Translational Genomics Research Institute)가

우간다의 남성들을 상대로 2010~2013년에 관찰한 바에 따르면

포경수술을 받은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포경수술 1년 뒤

성기 주변의 박테리아가 81%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기 조직이 공기에 노출됐기 때문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를 포경수술을 안 받은 이들의 성기가 더 불결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되지만

성기 관련 질병과 상관관계가 있을지 탐색해 볼 만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3. 포경수술은 HIV 감염 위험을 낮춰준다


2005년 남아공 남성 32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포경수술을 받은 이들의 HIV 감염률은 50~60% 더 낮았다.

남성 성기 주변에 박테리아가 많이 서식하는 것이

HIV 감염에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4. 대부분의 포유류와 달리 인간은 남성의 성기에 뼈가 없다


이는 감사해 할 일이다. 환경오염이 동물들의 뼈를 약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의 한 연구 결과 북극곰 수컷들의 성기의 뼈 강도를 떨어뜨려

생식 능력을 저하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기에 뼈가 없다는 것은 부러질 염려도 없다는 얘기다.


5. 이상적인 사이즈와 표준 사이즈는 나라 별로 매우 다르다


한 조사 결과 호주인은

이상적인 ‘남성’ 사이즈가 17.3cm라고 답해 영국의 14.2cm보다 길었다.

두 나라의 평균은 각각 15.7cm와 12.4cm였다.

태어나 사는 곳이 어디냐가 그만큼 많은 차이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이신우 기자 help@bodiro.com


~이렇게 다양한 연구 결과가 많이 발표되고 있음에도...

남성기의 크기와 포경수술 여부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을 듯!

하지만 분명한 건 발기한 상태에서 5센티미터만 넘으면 ,

여성의 최고의 성감대 중 하나인 G-spot의 위치에 근거해서 ,

만족스러운 섹스를 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정설이고,

나 ,미개인의 적잖은 편력과 경험에 비춰봤을 때 ,

여성의 외음부에 많은 성감대가 집중돼 있으니 크기 따위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다양한 스킬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강조하고 싶다.


전희:삽입 섹스:후희의 비중을 4:2:4로 하자고 늘 강조했는데...

남성의 입장을 강조한 것인데...

여성이 원하는 전희와 후희를 훌륭히 잘 하면

삽입 섹스는 남성이 충분히 즐기는 걸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감동을 안길 수 있다.

남녀 공히 최고의 성감대는 뇌란 걸 잊지 않고 지극 정성으로 사랑을 하는 것도 꼭!


포경수술은 몇몇 족속들의 할례의식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많은 줄 아는데,

우리 나라에선 아주 어렸을 때 시키는 걸 당연시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위의 연구 결과를 봤을 때 좋은 점도 있으니 알아서 하기로...

대신 아이들 스스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얼마간 나이가 들었을 때 ,

충분히 장단점을 알리고 스스로 결정하라고 주도권을 주자고 권하고 싶다.

참고로 난 서른 살에 해서 30여 년 후회 없이 잘 써먹고 있다.

글쎄...다시 태어난다면 좀 더 일찍 하고 싶을 것도 같고...^*^


눈요기도...
남성의 성기에 대한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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