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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을 빨리 하게 만드는 법


BY 미개인 2021-01-06



남편은 사랑 시작하면 오럴, 항문 성교 등등으로 두 시간 이상은 해야 사정을 해서

제 몸이 도통 견디기 힘드니...

좀 도와주십시요. 제가 어찌하면 빨리 사정할까요?


--------무슨 수?.---------


아마도 전희로 충분히 자극 받지는 못하는가 봐요.

아님 무슨 수술이라도 하셨나.... 20,30분이면 지극히 정상적이지 않나요?

두 시간이면 너무 지루하고, 딴 생활을 할 수 없지 않나요?

혹시 남편이 두 분의 관계에 집중하지 않는 것 아녀요?


-----나그네 아줌마-----


글쎄요~ 님의 남편은 지루거나 그래서 오래 하는 것이 아니고 뭔가 곡해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대화를 하세요, 순간순간 자신의 느낌을 솔직히 표현하세요.

오래하는 것 보다 짧고 집중적으로 하는 게 좋다든지,

삽입보단 오럴이나 애무 등의 전희가 더 좋다든지 하는 식으로...

님의 남편은 그리 오래함으로써

님이 아주 만족스러워 한다고 생각하거나 ,행복해 한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거든요.

아님 님을 만족스럽게,그래서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어서 기를 쓰고 있는 것일지도...


너무 오래 해도 안 좋고 너무 짧게 해도 안 좋고... 적당한 게 제일인데,

항간에 떠도는 각종 잘못된 성 지식이 남자를,여자를 제대로 못 즐기게 만들고 있어요.

제 아무리 카사노바고 변강쇠라도 모든 여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

자기 입맛에 맞는 상대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큰 게 좋은 사람도 있고,작고 부드러운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오롯이 즐기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노골노골해지도록 흠씬 즐겨야 한 거 같다고 하는 이도 있어요.

둘이 맞춰가는 길 만이 남아있습니다.

각자의 취향을 어필해서 서로 파악하시고, 상대에의 배려를 최우선으로 하는 ,

즉,나의 만족보단 상대를 만족 시키기 위한 섹스를 추구하다 보면 꿈의 부부 생활이 가능해집니다.

당연히 모든 가정 생활까지 업그레이드 됩니다.

섹스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생활에서 상대를 배려하는 습관이 배게 되거든요.

님부부에겐 무엇보다 대화가 급선무일 것 같아요.

애널섹스까지 즐길 정도면 무엇인들 못 할까요?


더불어 하나 권하고 싶은 게 있다면,자위나 케겔 운동 등으로 님 스스로 만족의 도를 높여 보세요.

코어근육을 키우는 요가 등을 하셔서 코어가즘까지 느끼시면 금상첨화겠지만,쉽지는 않죠?

남편이 정신을 못 차리도록 황홀한 오르가즘의 모습을 보여줘 보세요.

많이 많이 ~ 30여 분 동안 몰두만 한다면 대여섯 번까지 가능하답니다.

그 모습을 보노라면 어떤 남자인들 이성적으로 컨트롤에 전념할 수 있겠어요?

님의 남편은 지루가 아니라 컨트롤의 대가인 것 같은데...

갈급하는 건 어쩌면 오래 하는 게 아니라 님의 오르가즘인지도...

거기에 상대에의 배려와, 세세한 테크닉까지 겸해진다면 보다 만족스러운 섹스가 가능할 텐데,

원하는 게 뭔지 말로 하지 않으며 그저 컨트롤에만 몰두하다 보니,

그리고 자신의 만족 만을 추구하다 보니 상대는 섹스가 지겨운 것으로 여겨지는 것입니다.

그런 남편에 맞춰 주다보면 점차 님도 황홀해지면서 ,님이 더 하자고 매달리게 될지도...^~^


님이 이대로 혼자만 벙어리 냉가슴을 앓는다면 님의 남편은 그게 다인 줄 알고 말 수도 있어요.

물론 보다 빨리 사정하게 하는 방법으론

케겔운동으로 피씨 근육을 강화 시켜서 꽉꽉 조여주면 빨리 사정 시킬 수 있고요,

전희 시 오랄로 회음부나 성기 ,음낭 ,항문 등 남편의 성감대를 집중 자극해서 사정을 시키는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님이 오르가즘에 자주 올라 보여주면 빨리 사정할 수도 있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와이프가 대여섯 번 오르가즘에 오르기 전엔 죽어도 사정 안 했어요.ㅎㅎㅎ

빨리 한 번만 올라 봐 달라고 징징징~애원을 하거나,테크닉을 총 동원해서라도 몇 번 보고 나야 그제사 사정을 합니다.

오르가즘의 정체를 파악하고 난 여자는 마음만 먹으면 오르가즘에 오를 수 있잖아요.

도움이 됐으면 좋으련만... 건강하소서~


참고로 전 지난 일요일에 열 시간 뒹굴렀어도 ,어젠 여덟 시간을 뒹구르며 온갖 짓을 다 했지만,

피차 지루하다거나 하지 않았고,모텔을 나서면서도 아쉬워했어요.

이벤트가 있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재미있는 섹스를 추구해 보셔요!


-----미개인-----


미개인님 조언 감사! 실습해 보고 또 조언 부탁드릴게요.


--------무슨수---------


에그~~~~~~~~~부러워라 행복하시것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