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5년이고 다섯 살, 세 살 아기 둘 있는 30대 중반입니다.
남편과 성관계를 해도 아무 느낌이 없어요.
처음 신혼 때부터 그래요.아프기도 하고 조금 좋다 싶다가도 빨리 끝내고 싶어요.
남편은 가정적으로는 나무랄 데 없이 성실합니다.
저도 아껴주고 애들도 예뻐하고..근데 저랑 그건 안 맞는 건가요?
부부 관계가 끝나도 제가 하도 아무 느낌이 없어서 남편에게 어땠냐고 물어볼 정도입니다.
남편은 좋았다고 하지만 제가 상처 받을 소리를 할 사람이 아니라는 걸 저는 알거든요.
이게 불감증인가요?
애액도 적고,뻑뻑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는 걸로 봐서는 제가 헐거워진 것일 텐데..
근데 언제부터인가 남편은 관계 시 뒤로 넣더라구요.
항문은 아니고 제가 뒤집어 엎드리게 하고 뒤로요. 왜일까요? 뒤로 해도 여자가 그거 느낄 수 있나요?
남편이 저번 달에는 한 달이나 출장을 갔다 와서 하는데도 아무 느낌이 없어요.
남들이 느끼는 그 느낌,, 저도 느끼고 싶거든요.
저한테 누구든 조언 좀 해주세요.건강하게 살고 싶거든요.
-----부끄-----
그냥 둘이 자려다가 한 번 하려 할 때 여자는 충분한 흥분을 하지 않고 바로 해버리면 오르가즘을 잘 못 느껴요 .
어디서 들었는데 여자는 흥분하려면 15분 정도 소요가 되는데
애무 없이 그냥 삽입으로 들어가면 잘 느껴지지가 않는대요
둘이서 야한 비디오를 충분히 보고 하고 싶다는 충동이 있고 정신적으로 그것과 일치 했을 때
물도 많이 나오고 하는 순간 더 흥분이 잘 됩니다 .
가끔은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소리도 리얼하게 몸짓도 리얼하게 하려고 하면서
정신을 느끼기 위해서 삽입으로 들어갔을 때 질로 느끼려고 생각을 해 보세요 .
그리고 충분한 애무를 잊지 마세요 .몸이 먼저 흥분을 해야 질에서 자꾸 넣어 달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
그리고 한 번 느끼게 되면 그 느낌을 알아서 다음부턴 야한 거 안 봐도 잘 될 거에요.
-----rtyi-----
그거 할 때 야한 생각을 하면서 하면 정말 좋습니다 .
왜냐하면 일단 마음을 흥분시킨 상태에서 하면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에요 .
-----아줌마-----
제대로 느끼고 사는 사람들이 대개 말하는 5년 여가 됐군요.
아이들이 이젠 밤낮도 정상으로 찾아가고 대소변 가릴 정도 돼서 저희들끼리 자도록 할 수 있죠?
그리고 처음엔 그저 고통스러울 뿐인 통과의례라고 생각했던 섹스에서
뭔가를 느끼고 ,즐겁고 싶은 욕구도 생겼잖아요.
이른바 기대심리란 겁니다.
남편은 아주 성실하고 자상한 분이고요. 이젠 님 스스로 느끼는 방법을 깨닫는 일만 남았군요.
자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미처 느껴 보지 못한 오르가즘에 이르는 아주 좋은 지름길인데...
남편의 정력이 뛰어나고 스킬이 훌륭하다면
그리고 결혼 하고 나서도 5년 여를 고통스러워할 뿐이란 걸 아는 남자라면
꾸준히 배려하고 추구하면서 와이프의 만족을 추구했을 텐데...
그랬다면 이젠 슬슬 감이 오기 시작했을지도 모르는데...
님의 배려가 너무 뛰어나다 보니 님의 오르가즘 연기 쯤에 만족하고 말았는지도...
성실한 남편을 위해 만족하는 척하거나
난 아무래도 좋고 당신만 만족하면 되지 식의 태도는 버리시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만족을 추구하세요.
남편에게 현실을 솔직히 이야기하고 피차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좋은데 좀 꺼려진다면
님이 자위를 해서라도 만족하는 법을 터득하세요.
그리고 남편을 님의 취향대로 이끌어서 진정으로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줘보세요.
지금쯤 많이 지쳐있을 남편에게 아주 좋은 활력소가 될 겁니다.
제가 이전에 님과 비슷한 사례를 접하고 올렸던 글을 옮겨보겠습니다. 참고하시고, 다른 글들도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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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 7년 차, 5살과 5개월 된 아들이 있답니다. 나이는 33, 남푠은 37 남푠은 섹스에는 이기적인 편이에요 .
자기만 만족하고 마는... 상대를 흥분시키는 애무는 거의 하지 않고...
저는 자위도 잘 할 줄도 모르고 하지도 않았고 근데 여기서 미개인님 등이 자위를 권하기에,
음핵 자극을 해 보았는데 흥분이 되기는 하지만, 오르가즘까지는 아닌 것 같고,
제가 애액도 거의 잘 안 나오는 것 같아 괜찮은 것인지 걱정도 되고,
질 안에도 손가락으로 휘저어도 보았지만, 아직 지스팟을 못 찾았는지 별 느낌이 없네요 ㅠㅠ
요즘 저라도 부부 관계를 회복코자 둘째 낳고 처음 잠자리를 가져 보았지만
가져 보면서 음핵도 자극도 해 보았지만 좀 서툰지, 잘 흥분도 안 되는 것 같아요 .
방법을 제대로 알고 싶어서 님들께 도움을 청하네요. 제발 오르가즘 한 번 느껴 보는 게 소원이네요
아! 몇 달에 한 번 신기한 몸의 변화가 있는데, 꼭 새벽에 몸이 달아올라서는
침대에 엎드려 괴로워서 음핵 쪽인 거 같은데 베개에 사정 없이 비비며 혼자 괴로워하며 뒹군 적이 있어요,
근데 울 신랑은 자다 깨우면 아주 신경질 내고, 사나워지는 성격이라
그 욕구를 해소하지 못하여 괴로워한 적이 있어요 .
나중에는 화까지 나더군요.
그 날 아침 회사에 출근해서도 좀 찌릿하고 오금이 저린 게 괴로웠습니다.
그 때 관계를 가졌다면 오르가즘을 느끼기가 쉬웠을 것도 같아요 .
너무 글이 길어 죄송합니다. 남푠과 건강한 부부 생활을 즐기며 부부애도 키우고 싶습니다.
제발 다른 님들처럼 노력하여 꼭 올가즘 이뤄 보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이경화님의 글입니다.---------
경화님! 단 번에 느낄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 그리고 저절로 와주지도 않는답니다.
애 낳아 보셨죠? 그처럼 용을 쓰듯 해야 옵니다...
남자도 사정을 하려면 다리에 쥐가 나도록 힘을 줘야 해요.
러브젤리랑 딜도라도 하나 장만하세요.
대개의 사이트마다 있는 쇼핑몰에 들어가면 성인용품 파는 데 러브젤리랑 딜도 대부분 있어요.
잘 젖지 않는다면 젤리로 매끄럽게 하고, 딜도 등의 떨림으로 음핵을 자극해 보세요.
그러다 정 못 참겠으면 딜도를 질 안에 삽입시키고 진동시키거나 ,
손가락으로 음핵을 동시 자극해주거나...
방법은 ,자위로 우선 오르가즘의 근처를 가보는 방법은,정말 셀 수도 없이 많답니다.
샤워하면서 수압으로 음핵 등의 외음부를 자극하는 경우도 있고,
베개 끌어안고 ,아니면 침대 모서리에 비비면서 ,의자에 기대 앉아 케겔하면서,엎드려서 질 수축 운동을 하며,
손가락과 손바닥으로 음핵과 둔덕을 문지르며,질안에 삽입시키고 피스톤 운동하며,
딜도나 멀티 진동기로 자극하며 느끼는 등...
님만의 방법을 찾아 보세요. 그리고 님의 성감을 확실히 깨워 보세요.
남편이 좀 모자란다 싶어도 님이 주도해가며 오르가즘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을지도...
그리고 지스팟은 혼자서 찾기는 아주 힘들어요.
짝꿍이 찾아줘야 하는데.... 그래서 개발해줘야 하는데... 남편 자알 꼬셔봐요...
일단 그 존재만 확인하고 나면 성감은 배가 됩니다.
아직은 남편이 준비가 안 됐으니 님 혼자라도 열심히 깨어나 보세요.
그리 오르가즘의 느낌에 익숙해지면,그래서 남편과의 행위 시 몰두만 하면,
그리고 뭔가 올듯하면 용을 써 보세요.
그렇게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남편도 힘이 솟아 오를 겁니다.
잘하게 될 거예요. 관심 폭증할 겁니다.
님의 갈증도 말끔히 해소될 거고요.
특히 몇 달에 한 번씩 오는 강렬한 느낌의 그 시기엔 다발성,멀티 오르가즘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남자도 그런 시기가 있는데 두 분의 그 시기가 맞아떨어지면 죽어도 좋을 느낌이 올 겁니다.
행복해 지실 겁니다. 건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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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리 나는 것은 조금 무안하긴 하지만 자연스레 받아들이세요. 커져서도 아니고 헐거워져서도 아닙니다.
자지가 보지를 들락날락하면서 나는 아주 자연스런 방귀 소리이고
남자의 입장에서는 자극적이기도 한 소리랍니다.
삽입 섹스를 하는 중에 오르가즘을 느끼면서도 나더군요.부욱북~
그리고 애액이 적어서 뻑뻑하고 아픈 것은 오럴을 충분히 해 달라고,
섹스 중에도 아파지면 오럴 좀 해서 적셔 달라고 요구하세요. 후배위가 좀 이상하죠?
길가에서 본 강아지들의 행위 같은 것이... 많은 남자들이 즐기는 체위인데...
거부감만 없애면 여자들도 아주 좋아하는 체위인데...
아름다운 와이프 엉덩이를 끌어안고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면서 아주 깊이 삽입할 수 있어서 즐길 겁니다.
여자분들 중 어떤 분은 그 체위에서 만 느낄 수 있다고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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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 봐도 안 된다면 이 방법도 있습니다. 돈이 좀 많이 들어가겠지만... 양귀비 수술!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랫글에서 찾아보시고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여러가지 방법으로 다양한 모색을 해보시는 겁니다.
한두 번만에 느낄 수 있는 거라면 불감증이란 말 자체가 나오지도 않았을 겁니다.
머리에,손에,혀에 쥐가 나도록,더러는 세게,더러는 약하게,스치듯 다양한 방법으로
온몸을 성감대로 만들고야 말겠다는 노력을 두 분이 함께 경주하세요.
처음부터 바로 느끼는 사람도 없진 않은데 천 명에 한 명,만 명에 한 명 있을까 말까한 경우이고,
대부분은 몇 년씩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하고 모색하고 추구한다는 전제 하에 그렇다는 겁니다.
엄청난 인내도 필요하고 사랑하는 마음과 성실함도 필요한 일입니다.
위에 야한 동영상 등을 보라는 조언을 하신 분이 있는데,
야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남녀가 너무 달라서 오히려 한쪽을 질리게 만들거나 지루하게 만들 수도 있어요.
요즘에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야릇한 스토리가 있는 영화쯤을 보면 좋을 겁니다.
따라서 해보시고,약간의 상상력을 가미해서 조금씩 더 더 자극을 하시면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에 사로잡힐 수 있을 겁니다.
아무 느낌이 없을 수도 있지만 살짝 오버도 하시고 리액션도 좀 진하게 연기해보세요.
어차피 영화는 연기 아니던가요?
그렇게 따라하다 보면 찌릿찌릿 야릇한 느낌이 오면서 자꾸 하고 싶어질 겁니다.
너무 센 하드코어물은 아예 질릴 수가 있으니 조심하시길...
남자가 보는 포르노는 여자를 질리게 만들고,여자용 포르노는 남자를 지루하게 만든다죠?
그 절충안으로 성인영화를 권한 것입니다.
어디가 성감대라고 말하는 곳들이 있지만 그곳이 무조건 민감하진 않아요.
살살 닿을 듯 말 듯 애를 태우며 갓난 아이를 어루만지듯...
행여나 세게 만지면 터질 세라 조심스럽게,사랑스러워 미치겠다는 마음으로 자극해보세요.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마구 깨어나서 님들을 황홀하게 만들어 줄 겁니다.
나이가 들면 저절로 깨어나는 것도 아니고,나이가 들면 누구나 잘하게 되는 것도 아니랍니다.
책으로,동영상으로,그리고 제 블로그에 있는 것과 같은 경험담으로 배우세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열심히 실습하세요.
부부 금실이 좋아지고 만사가 술술 잘 풀리게 될 겁니다.가화만사성!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