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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즘의 명약,애액


BY 미개인 2021-05-29



여성의 오르가슴 명약, 애액 분석


최고의 성을 느낄 때 여성이 내는 액체는 남성이 내는 정액과는 다른 물질이다.

그러나 그 쾌감은 남성의 경우보다 훨씬 강한 만큼 만들어내기 힘든 것인지도 모른다.

오르가슴에 이르기까지 남성의 경우 쿠퍼선 액과 사정 액으로 분류되는 반면,

여성의 애액은 다양하고 아직 그 선이 명백히 구분되지 않은 경향도 적지 않다.


* 질벽에서 나오는 애액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애액으로 여성이 흥분하면 질 입구를 촉촉이 적시는 애액을 말한다.

미끈미끈하고 끈적임이 있으며 여성의 흥분 정도에 따라 그 양이 많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하지만 여성의 체질에 따라 기본적으로 이 애액이 부족하여 윤활제를 필요로 하는 여성이 있는가 하면,

약간의 자극으로도 넘칠 정도의 애액을 분비하는 여성이 있다고 한다.


[자극법]

이 애액은 직접적인 성기 자극이 아니라, 여성의 정신적인 감정 상태 만으로도 분비된다.

남성은 발기가 흥분의 척도라면 여성은 이 질 벽에서 나오는 애액이 그것이라 하겠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음핵 자극을 통해 가장 많이 분비된다.


[활용법]

질 벽에서 나오는 애액은 페니스를 좁은 질 내부로 삽입하는데 용이하도록

윤활제 역할을 하는데 쓰이는 것이 기본이지만,

여성의 가장 민감한 성감대인 음핵을 자극하는 데 가장 유용하게 쓰인다.

음핵 자체에서는 애액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건조한 상태로 잘못 자극했다가는 상처를 입히기 쉽다.

그래서 처음에는 타액을 묻혀 애무하다가, 애액이 분비되면

그것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손이나 페니스로 애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펠라티오를 할 경우,

한 번 삽입하여 페니스에 적당한 윤활제를 바른다는 의미로 사용할 수 있다.

여성이 페니스를 입 안에서 혹은 손으로

부드럽게 애무하기 위해서는 윤활제가 필수이다.

물론 남성이 사정하기 전에 요도 입구에서 약간의 애액(쿠퍼선 액)을 분비하기도 하지만 

양이 많지 않고, 여성의 타액 만으로는 부드러운 느낌이 부족하다.

사정을 지연시키며 삽입과 오럴을 번갈아 하게 될 경우,

자연스럽게 여성의 애액은 유용하게 쓰이게 된다.


* 오르가슴의 만족,발트린(Baltrin)액

질구에 있는 선에서 분비된다. 덴마크의 의사 (C.Baltholin)의 이름을 딴 것인데, 

오르가슴을 느끼게 된 여성이 만족했을 때만 배출된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남성이 사정할 때처럼 멀리까지 날아간다고 한다.

이 액체가 나올 때, 여성은 취해서 정신을 잃은 것 같은 상태가 되고,

형용할 수 없는 쾌감이 전신을 꿰뚫고 지나간 뒤에 가벼운 피로감이 남는다.

이것은 남성이 사정하기 전후의 상태와 아주 비슷하다.

동시에 자궁 입구에 고인 액체가 밀려 나오는데, 이 자궁선 액은

질 내의 산소를 감소시켜서 정자를 오랫동안 생존 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밀려나온 액체는 정자를 자궁 안으로 유도하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자극법]

질 오르가슴과 음핵 오르가슴의 경,중에 대한 논란이 많았지만 ,

이제 음핵 자극으로 오르가슴에 이르는 경로가 가장 적중한다는 흐름을 타고 있다. 

많은 여성들의 마스터베이션 방법이 그렇고, 실제 여성들이 그렇게 고백하고 있다.

그렇다고 페니스의 운동이 의미 없다는 말은 아니다.

삽입과 피스톤 운동 그리고 음핵 자극을 빼놓지 않았을 때

비로소 발트린 액을 배출한다는 것이다.


[활용법]

멀티 오르가슴을 위해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피할 것,

여성과 남성이 각각 한 번의 오르가슴을 느끼고 난 후

티슈 통을 던져버리고 뒤돌아 눕는 일은 없길 바란다.

다시 올지 모르는 멀티 오르가슴을 위해 약간의 애액을 남겨두자.

동시에 은은한 서로의 사랑의 체취를 침실에 남겨두는 것도 좋다.


~미개인은 차라리 이불을 빨거나 매트리스를 바꾸는 한이 있더라도 ,

서둘러 처리하지 말고 ,남겨둔 채 허우적 대라고 권하고 싶다.최고니까...

티슈라니...^^;;


하나. 여성에게도 사정 액이 분출된다?

위의 것과 별도로 오르가슴을 느낄 때 요도로부터 액체가 쏟아지는 것이 있는데

바로 여성의 사정 액이라고 여겨지는 액체이다. .

이 윤활 성분들은 여성의 질 내부를 축축하고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는

일반적인 분비물과 달리 강한 냄새가 난다.

이것은 윤활 성분들이 생식기 부위 선에서 분비되는 `유인 물질`과 혼합되기 때문이다.

이 액체에 대해서는 의사들의 의견도 분분하다.

우유빛의 빛깔을 띠는 여성의 사정 액으로 분류하는 편이 있는가 하면,

그저 소변이라고 분류하는 편이다.

후자는 강한 오르가슴에 도달하면 방광을 자극하여 남아있던 소변이 나오는 것이라 하는데 

지금까지는 이것이 더 설득력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고 한다.

즉 이 액체는 질 입구에서 3,4센티미터 들어간 곳에 위치한다는

G 스폿(G-Spot)이라는 곳에 자극을 받게 되면서 분비되는데,

이곳을 강하게 자극 받으면 여성은 오르가슴과 동시에 배뇨의 욕구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여성의 사정은 보통 지스팟 사정이라고들 하는데,

미개인의 경험으로 봤을 땐 그런 주장은 아주 일부의 경우만 본 결과이다.

쿤닐링구스를 하면서 음핵을 자극할 때 아주 세게 펑펑 쏟아내는 경우도 있고,

음핵 자극이나 삽입 섹스 시,그리고 흥분을 한 상태에서 여타 성감대를 자극하면 마구 사정하는 경우도 봤다.

처음 경험한,삽입 섹스를 하는 과정에서 자지와 보지 틈새로 물총처럼 쏘는 경우는 지스팟 사정으로 보이고,

오르가즘을 느낄 때마다 사정을 하는 경우도 봤는데,

메번 서른 번 정도의 오르가즘을 느끼며 엄청나게 많은 양을 사정하는 것도 경험했다.


그리고 그것은 아주 투명하고 냄새가 전혀 나지 않으며 그걸로 젖은 게 마르면 흔적도 남지 않는 것도 봤고,

처음엔 지린내가 나고 누런 오줌을 사정하다가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무색무취의 액으로 바뀌는 경우도 봤고,

무색무취와 야간의 지린내를 풍기는 것을 번갈아 하는 경우도 봤기에...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연구가 있다면 보다 자명한 정체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둘. 애액의 맛과 향은 다르다?

여성의 애액 맛은 남성의 그것과는 그 향과 맛 자체가 전혀 다르다 .

남성의 경우 사정 액은 끈적임이 심하고 향기 또한 진하며 독특하다.

때로 쾌감에 취해 그대로 잠이 든 경우

다음 날 아침 피부나 시트에 그 흔적이 강하게 남아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멋진 섹스로 많은 애액을 분출하게 되면

애액의 농도가 진해지고 냄새가 전혀 나지 않거나 향기가 나게 된다고 한다.

커닐링구스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남성들 중에서는

그 맛이 불쾌해서라고 말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건강한 여성의 애액에서는 나쁜 맛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좋은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 식초를 희석한 물로 세척해주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미개인은 무색무취의 것도,지린내가 나는 것도,그리고 향기로운 것도 경험해 봤지만,

나름대로 다 감동적이었고,굳이 그걸 문제 삼은 적이 없는데,

그것 때문에 쿤닐링구스를 하지 않는다는 건 이해할 수가 없다.

그런 태도는 여성의 쾌감을 반감시킨 뿐 아니라 이후론 절대 맛보지 못 하는 일도 벌어질 수 있다.

환호를 하라!칭찬을 하라!열광을 하라!피차가 최고의 열락을 오래오래 누리게 될 것이다!


셋. 애액이 분출되는 것과 성욕은 다르다?

여성의 질이 젖어 있다고 해서 100% 이 여성이 성관계를 원한다고 할 수는 없다. 

이것은 좀 다른 이야기지만 강간범의 경우 화간을 주장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상대 여성도 성기가 질벽 액으로 젖어있었다는 변명이다.

이 애액은 일종의 생리적인 현상과도 같아,

남성의 발기가 의미 없이 이루어지는 현상과도 동일하게 이해된다고 한다.


~여성에 따라 사정을 하는 것과 오르가즘을 별개로 취급하는 경우와 동일시 하는 경우가 

미개인의 경우엔 거의 반반이었는데...

그저 후련하다는 생각 뿐이라는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오르가즘과 동시에 사정을 하면서 정신줄을 놓는 경우가 있다.

전자의 경우를 돌아봤을 때 아직 오르가즘을 제대로 못 느끼거나 초보인 경우가 아니었나 싶은데

전처의 경우를 보면 오르가즘을 흠씬 즐기면서도 사정은 하지 않았고 보지방귀만 열심히 뀌었던 기억도 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보면 좋을 것이니...

사정을 안 한다고 재촉을 하는 대신 열심히 사랑을 하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냄새가 나면 나는대로,안 나면 안 나는대로 감사하고 열광하길 바란다.

미개인은 애액을 러브 주스라고 부른다.

그 어떤 천연 주스보다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주스이니...

마르지 않는 옹달샘에서 원없이 많은 러브 주스를 퍼 올려 만끽하며 살길...


--미개인--


안녕하세요 ?어쩌다 블로그를 보게 되어 문의 드립니다.

사실 고민이 있어요.제가 애액이 엄청 많은데

남자가 여자 애액이 너무 많으면 조임을 잘 못 느껴서 별로 안 좋아할 수도 있나요? 

그리고 애액이 많으면 경험 많은 여자로 볼 수도 있나요..?

섹스가 이제 좋아지기 시작한 단계인데 걱정이 돼서요...


--구스--


헐~~축복인데...

이불이 축축해져서 후희를 즐기기엔 약간의 촉감 장애가 있을 수 있지만,

애액은 남녀 모두에게 선물입니다.

저는 섹스를 하는 중에 좀 뻑뻑하다 싶으면 빼고

오랄을 해서 애액을 대신해서 침을 듬뿍 바른 후 다시 하는데,

애액이 많으면 그런 불편도 없고,

분사를 하는 경우는 얼굴이나 사타구니가 뜨끈해지면서 최고의 기분이 든답니다.

염려하시는 대로 애액이 많다고 투덜대는 사람이라면,

쥐뿔도 모르는 왕초보인 데다 고정관념의 포로일 수 있으니 매달리지 마시고 걷어차 버리세요.

그리고 애액이 많은 것과 경험 유무를 연결짓는 사람도 낙제입니다.

자부심을 가지시고,님의 장점을 제대로 평가해주는 사람을 찾으세요.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그런 걸로 고민하세요?걱정 말고 흠씬 즐기세요!

부럽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즐섹!


--미개인--


아~ 답변 너무 감사합니당~^^진심으로 답변해주시니 자신감이 좀 생기네요.

사실 첨엔 물이 안 나와서 힘들었는데,

이 사람과 교감이 생긴 후에 많아진 경우라서

속궁합이 잘 맞는 거라 좋아할 줄 알았는데 이젠 의심을 하는것 같더라고요.

말씀대로 당장 차버려야겠네요~


--구스--


그래도 얼마간 기쁨을 알게 해준 사람인데...ㅋㅋ

일단 그런 건 아니라고,우리 둘이 잘 맞아서 그러나 보다고 설명하고,

진짜 나를 난잡한 여자로 생각하느냐고 물어 본 뒤,님의 입장을 피력하고난 다음,

답변을 들어보고 감당을 할 수 없겠거든,그 때 차 버리세요!

무식하면 착하기라도 해야 하는데,

유식한 상대를 미워하고 비난하는 사람이라면,평생 고생할 수도 있어요.

전 꿈속에서 님을 만나 봐야겠어요.으흐~~~^~^

굿 나잇!


--미개인--


제가 너무 극단적이였죠?ㅋㅋ

서로 대화해보고 잘 해결해서 즐거운 섹스 해보겠습니다

종종 들러서 고민 상담하고 싶네욤.쓰신 글 정독 중인데

가슴이 시원해지는 글들이 많은 것 같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고 있습니다!


--구스--


꿈에서 봬요, 굿나잇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