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61

생활 속 정력 운동 비법(공유)


BY 미개인 2021-06-02



오랜만에 만나 괜히 트집 잡는 친구가 꼭 있다.

“똥배가 많이 나왔네.” ,“하체가 부실해졌군.”

화장실에 같이 가서 졸졸거리는 소변 줄기를 보더니 결정적 한마디를 던진다.

“정력이 형편 없군.”


나이가 들면 좋은 말만 하라고 했다. 

농담도 가려서 해야지, 결국 마지막 금기를 건드리고 말았다. 

중년 남성 최후의 자존심인 정력에 대한 험담으로 친구 사이는 냉랭해질 수밖에 없다.


정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똥배라고 불리는 복부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등의 위험도를 높이고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떨어뜨려 발기력을 감소시킨다.


중년 이후 등이나 엉덩이, 허벅지의 큰 근육들은 남성호르몬 생성에 도움이 된다. 

소변 줄기가 세다고 반드시 정력이 강한 건 아니지만 

전립선 문제로  소변 줄기가 약해지면 정력이나 성 기능에 문제가 생길 위험도가 높아진다. 

즉 볼록 튀어나온 배, 부실한 허벅지, 약한 소변 줄기 등 중년 3종 세트를 갖고 있다면 정력도 부실할 가능성이 크다.


다행히 중년기에 정력을 높이는 몇 가지 묘책들이 있다. 

열심히 하다 보면 절륜한 정력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직도 대단하다’라는 얘기 정도는 들을 것이다. 

남성뿐 아니라 여성 갱년기에도 효과가 있으니 부부가 함께 실행하는 것이 더 좋다.


첫째, 매일 적당히 몸을 움직이자. 

줄넘기나 빨리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이나 일상생활에서 많이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면 된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한두 정거장은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둘째, 삼시 세끼 잘 챙겨 먹자. 

정력 식품을 일부러 챙겨 먹을 필요 없이 균형 잡힌 식단을 규칙적으로 먹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제 시간에 잘 먹으면 배뇨·배변 습관도 규칙적으로 된다. 

잘 먹고 잘 싸는 것이 건강한 생활 습관과 정력 유지의 기본이다.


셋째, 잘 때는 아무 생각 말고 충분히 푹 자자. 

숙면은 모든 장기가 휴식하고 회복하는 시간이고 

노화와 관련 있는 성 호르몬은 숙면 상태에서 새벽 무렵 분비된다. 

중년 이후 수면 장애는 갱년기 증상의 하나일 수도 있지만 수면 장애가 갱년기와 노화를 악화시킨다.


넷째, 나이가 들었다고 성생활을 쉬지는 말자. 

피로한 삶과 막중한 스트레스에 지쳐서 

‘이 나이에 무슨~’ 또는 ‘가족끼리 어떻게?’라고 생각하면서 성생활에 무심히 지내는 경우가 많다. 

섹스에 대한 호기심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성생활을 하면 

성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고 성 기능이 유지되며 정신적인 안정감도 얻을 수 있다.


다섯째, 자신감을 갖고 함께 노력하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얘기는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발기가 잘 되지 않거나 만족스럽게 성관계를 못 하면 주눅이 들고 섹스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다. 

무엇보다도 부부 모두 나이 들어 감퇴된 성 능력을 이해하고 함께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심봉석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출처 :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 


~남자가 나이가 들어가면 고혈압,당뇨,전립선질환,그리고 정력에 문제가 생긴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점점 게을러지고 은퇴까지 하고 나면 나오는 배를 어쩔 수 없다.

마구 줄어드는 근육을 덜 즐어들게 하거나 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선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과의 싸움인데,참으로 고독하고 힘든 일이다.

하지만 일단 거기 중독이 되면 몸이 날로 좋아지고,그런 스스로를 보며 점점 의욕이 생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더우나 추우나 멈출 수가 없다.


그런데 동네 헬스클럽 등에 가보면 중년 이후의 남자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운동을 하는데,

아무리 해도 배가 안 들어간다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마치고 돌아가면 퍼진다.

소파에 널부러져서 쉬거나,심지어는 술을 마시는 사람들도 있다.

그럼 그렇게 힘들게 운동을 한 게 소용이 없어지는 게 아닐까?

그런 사람들에게 성욕이나 정력에 문제가 없을 수 있을까?


일단 나온 배나 발생한 당뇨,고혈압을 없애려면 정말 이를 악물고 노력을 해야 한다.

깨어있는 동안은 긴장을 해야 하는데 그 긴장이 풀리면 몸이 늘어지고 나이들어 보이게 된다.

수시로 경각심을 스스로 일깨우면서 앞뒤로 팔굽혀펴기도 하고 ,스쿼트나 런지도 하고,

누워서,엎드려서 각종 스트레칭 등을 하며 구석구석의 근육을 긴장시켜야 한다.

알다시피 근육은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

물론 정력을 키우는 데도 아주 큰 역할을 한다.

거기에 적절한 소프트웨어를 곁들이면 선수가 될 수도 있다.

나는 육 학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여친들에게 선수로 대접을 받는다.

48년째 백 근 몸무게를 유지 중이며 아주 조금 복근의 흔적도 보인다.

하루 2~3만 보를 걷고,걷다가 공원 등에 기구가 보이면 기구 운동을 한다.

집에서 TV를 보면서 스쿼트나 런지를 하고 윗몸일으키기를 한다.

의자에 앉아 쉬다가 앞뒤로 팔굽혀펴기를 한다.

걸으면서도 아귀 힘을 기르기 위해 기구를 늘 갖고 다니고 복식호흡도 꾸준히 한다.

잠들기 전이나 일어나기 전에 스트레칭을 한다.

그 덕분이다.^~*


다들 건강하고 즐섹하며 행복하시길...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