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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마음은 섹스가 끝난 후에 드러난다


BY 미개인 2021-07-06



남자의 마음은 섹스가 끝난 후에 드러난다.

David Wygant 


여자들을 위한 경고!

남자들은 섹스가 끝나고 난 후 우리의 가장 솔직한 감정을 드러낸다. 

누군가와 사랑에 빠진다는 건 정말 아름다운 일이다.

 다른 사람의 눈을 깊게 바라보며 그 사람이 당신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감정의 고백을 듣는다는 건 멋진 일이다. 그러나 당신이 "섹스할 때만 사랑하는 남자"와 만났다면 얘기가 좀 다르다.

남자는 사정을 하기 전도, 당연히 사정하는 순간도 아니고, 

사정을 하고 난 '후'에야 자신의 감정에 대해 솔직한 반추의 시간을 가진다. 

섹스 '할 때'하는 말은 '섹스 토크'일 뿐이다. 섹스 토크와 진짜 '대화'를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


물론, 섹스 토크는 아름답다. 우리가 섹스할 때 나누는 대화들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순간의 감정에 기반을 둔 이런 대화들은 너무 놀라워서 녹음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문제는 여성들이 이 섹스토크를 남자의 진심으로 받아들인다는 점이다. 

그래서는 안 되는 이유에 대해 말해주겠다.

섹스하는 동안 남자가 당신을 향한 사랑을 선언한다고 해서 

울거나, 한숨을 쉬거나, 기쁨의 눈물을 흘려선 안 된다는 얘기가 아니다. 

다만 그가 섹스가 '끝난 후'에 하는 이야기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섹스할 때 남자의 마음속에선 온갖 감정이 파도친다. 

아름다운 여성이 자신의 아래 혹은 위에 있을 때면 남성은 자신의 감정 속에서 길을 잃는다. 

그가 섹스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그런 감정을 느끼지는 않는다는 게 아니다. 

다만 '격앙된 감정의 상태'에서 당신에게 털어놓은 그 감정들이 그대로 오랜 시간 지속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사정이 끝난 후 남자의 말수가 줄어드는 걸 경험한 적이 있지 않은가? 

그냥 누워서, 어떤지 키스도 좀 덜 하고, 스킨십도 덜하고. 어쩐지 약간 냉담한 느낌. 

섹스하는 동안에는 마치 '섹스 프로페서'인 것처럼 당신에게 온갖 감정을 털어놨는데 말이다.


대부분의 경우 남자들은 그 순간 섹스하는 동안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를 깨닫는다. 그리고 생각한다. 

'OMG, 내가 지금 뭐라고 한 거지? 내가 이런 말을 했다는 걸 못 믿겠군. 

전혀 그렇게 느끼지 않는데 말이지. 

내가 방금 그녀에게 무척 사랑한다고, 그녀와 아이를 갖고 싶다고,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

섹스가 끝난 후에 이처럼 달아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 

그가 섹스 중에 어떤 아름다운 말들을 늘어놨든지 간에 그는 '컴 러버'(Cum Lover)일 뿐이다.


그렇다. 사정의 순간까지 그는 당신의 연인이다. 그러나 성적 욕망이 충족되면? 그의 감정은 변한다. 

난 이런 종류의 남자를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싶다. 

대부분의 여성이 이런 남자들에게 휩쓸려 망가지곤 하는데, 이런 남자들이 참 많다.

섹스하는 동안이 아닌 일상의 다른 순간에 남자가 어떤 말을 하는지에 귀를 기울이라. 

우리의 진정한 감정은 섹스가 끝난 후에 드러난다. 

이 블로그를 최대한 많은 싱글 여성들과 공유하기를 바란다. 이걸 '데이트 보험'이라고 부르자. 

당신의 마음을 주기 전에 섹스가 끝난 후 그 남자의 마음을 확인할 것.


*본 블로그는 허핑턴포스트 US의 'Sex Reveals His True Feelings For You!'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남자의 머리 속엔 온통 섹스할 생각만 있고,

여자들은 늘 '사랑'을 생각한다고 극단적으로 말하는 걸 들어 본 경험이 있는데,나도 얼마간은 공감한다.

나도 나이가 들고 보니 섹스보단 사랑을 원하고 우정을 원하게 됐으며 섹스는 부수적인 것이 돼 버렸지만...

남자들은 여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 완성을 하기까진 하늘의 별도 달도 따다주마며 사기를 치기 일쑤다.

하지만 일단 섹스를 하거나 결혼을 하고 나면 

다 그런 거지 뭐~하면서 뻔뻔하게 나자빠지고 만다.

그런데 여성들은 다 그러려니 하고 이내 포기를 해버리곤 하는데,불행의 단초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 것이다.


여성인 나를 생각하기보단 자신의 만족 만을 추구하고,

일단 만족하고 나면 돌아누워 코를 골아버리는 스타일은 절대 절대 두 번 다시 만나지 말라.

여성의 마음을 읽으려 무진 애를 쓰고,

여성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귀찮을 정도로 묻고 또 묻는 스타일이 진국일 가능성이 크다.

대뜸 잘 하는 남성은 아주 희귀할 수도 있으니 ,낯섦에 당황하다 실수를 하고  났더라도 ,

계속 당신의 만족을 위해 뭐라도 하고 싶어하는 남자가 진국이다.

제발...나쁜 남자를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우는 범치 말길...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