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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여자에게 섹스는 귀찮은 집안일일 수 있다(후방주의)


BY 미개인 2021-07-08



결혼한 여자에게 섹스는 귀찮은 집안일일 수 있다(후방주의)

Cristy O'Brien 


톡 까놓고 이야기해 보자.

기혼녀에겐 섹스가 다른 집안일들처럼 귀찮은 임무로 느껴질 때가 있다.

일부일처제 하의 여성이 정신적, 감정적, 육체적으로

남들을 '기쁘게' 해줘야 하는 일들의 목록의 하나에 불과한 것이다.

즐겁지도 고통스럽지도 않지만... 음... 그저 짜증스럽다.

마치 아이들에게 밥을 먹이는 것처럼 말이다. 매. 일. 밤.

상대를 만족시키고 싶어 안달이 난 파트너와 섹스를 하는 것은

마치 내과 검사를 받는 것과도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섹스는 2년에 한 번이 아니라 하루에 한 번,

어떤 사람들에겐 심지어 하루에 두 번씩 일어난다는 것이다!

내가 말하는 검사는 의사가(성별은 상관없다) 손을 '거기'에 넣고 (의학적)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다.

의사와 남편의 차이점은

의사는 내 건강과 웰빙을 생각하며 특이한 점을 찾는 반면,

남편은 자신의 능수능란한 성적 능력을 생각하며 G-스팟을 미친 듯이 찾는다는 점이다. 

아니, 여보, 거기가 아니야. 너무 멀리 갔어. 거긴 내 편도선 뒤쪽이야.

남편과 이런 '내과 검진'을 하는 동안,

아내는 누워서 '아직 안 끝났나?'하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혹은 매니큐어를 칠하지 않은 날카로운 손톱을 보고 마뜩찮아 하거나,

기나긴 몇 분이 지나면 아이 중 하나가 깨서

남편이 서둘러 얼른 끝내길 속으로 간절히 기도하기도 한다.


섹스는 때로는 남편이 은식기 광을 내는 것처럼 성기가 문질러진다는 뜻도 된다. 

정말 심하게 변색된 은식기. 정말 심하게 변색된 은 스탠드.

정말 심하게 변색된, 지니가 든 램프. 그 특별한 램프를 맹렬하게 문질러서

마법의 지니가 나타나게 만들려는 것이다... 내 질 안에서.

가끔은 성기의 지니가 정말로 나타나서 세 가지 소원을 빌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첫 번째 소원: 치골이 까지기 전에 남편이 문지르는 걸 멈추게 해주세요.

가끔은 영화에서처럼 키스를 많이 하면서 섹스하기도 한다.

그러나 현실은 딴판이고 입 냄새가 난다.

난 방금 샤워를 했는데 왜 이렇게 핥고 키스하고 있는 걸까. 징그러워!

이제 침 범벅이 됐다! 

두 번째 소원: 박하사탕과 시원한 샤워 - 남편에게!

가끔 섹스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남편의 전희(하루 종일 걸린다)가

엉덩이 때리기, 가슴 더듬기, 페니스 몇 번 돌리기, 도발적으로 "이건 어때?"라고 묻기일 때도 있다. 

세 번째 소원: 꺼져!

내가 아는, 이런 은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규모 여성들 사이에서,

이런 일들은 비교적 일반적인 것 같다.

섹스와 집안일을 같은 수준으로 평가하는 게 보통이다.

특히 오래된 사이에서 그렇다.


하지만 나는 모든 여성을 대변해서 말할 엄두는 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예외를 몇 명 알고 있으며, 그들은 현실의 평범한 여성인데

누워서 하는 훌라 춤을 광적으로 즐기기 때문이다.

그들은 일을 하거나 식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면 남편과 하루 종일 침대에서 섹스를 할 것이다.

그들은 마치 비아그라를 먹은 토끼들 같다.

남편의 소시지를 집어넣지 못해 안달이다!

고기에 환장하는 그들의 성기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

하지만 나는 그보다는 입에... 진짜 소시지를... 넣는 게 더 좋을 때가 있다.


섹스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남성들에게 좋은 조언을 하나 해주겠다.

여성이 '빨리 해'라고 하면, 막대기를 번개처럼 움직여야 한다. 알겠는가?!

들어왔다, 나갔다, 들어왔다, 나갔다, 쌌어? 좋아, 이제 내려가. 난 할 일이 있거든.

섹스는 영화와는 다르고, 그렇게 열정적이고 서로의 뜻이 맞는 엑스터시와

조금이라도 비슷한 것은 꿈에나 나온다... 채팅 테이텀과 함께...

가끔은 테이텀의 아내와 함께. 섹스는 회피다.

여성은 남편 몰래 침대에 들어가려고 해 보지만 보통 실패한다.

남편은 밤에 아이가 우는 소리는 못 들어도, 소리도 내지 않는 여성 성기는 잘도 듣기 때문이다.

아내가 자주 섹스해주지 않는다고 징징 거리는 남자들이 많지만,

빨랫감 내다 놓고, 아이들 재우고, 거시기는 바지 안에 집어 넣어.

그러면 더 자주 섹스 할지 고려해 볼 수도 있어. 하지만 아마 아닐 거야.

말해두는데, 나는 남편을 사랑하고, 침대에서 훌륭한 남자다.

침실에서 이기적이지 않고, 나를 기쁘게 만들어주길 좋아한다.

가끔은 그게 그의 실패의 원인일 때도 있는데, 내가 그럴 분위기가 아닌데 ,

남편이 내가 그럴 기분으로 만들고 싶어하면 정말 질질 끌게 되기 때문이다.

내 남편은 빨래를 널고, 어린 아이들을 씻기고, 큰 아이들을 운동하는 데 데리고 가고, 

밤에 일어나고, 밤에 집에 있을 때면 언제나 어린 아이들을 재운다.


그가 자기 거시기로 침대 끝을 탕 치는 것은 '전희'가 아니라는 걸 배울 수 있다면, 

어떤 각도로 봐도 거시기는 못생겼지만 눈앞에서 헬리콥터처럼 돌리면

유난히 못생겨 보인다는 걸 이해할 수 있다면 좋겠다.

정말 솔직히 말해서, 사실 나는 거의 언제나 내 남편에게 성적으로 끌린다.

그는 잘생겼고 재미있고 날 위해 뭐든 하고, 섹스는 사랑이고, 나는 그를 엄청나게 사랑한다...

그런데 남편이 음식을 쩝쩝 씹기 시작하면 얼굴을 한 대 때려주고 싶다.

여보 사랑해.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To A Married Woman, Sex Can Be A Chore. (NSFW)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푸우하하하하~

얼굴을 힘껏 치면서,여보 사랑해?

난 남자지만 자주 저런 심정을 읽었더랬기에 공감하고 퍼 올린다.

전처 왈,하면 좋긴 한데,너무 자주 해서 힘이 들다거나 ,

한도 끝도 없이 오르가즘 횟수를 올리려 드는 나를 보며 진저리를 쳐댔더랬기에...


사정을 하고 작고 말랑한 그것으로 후희를 할 때면 

비로소 살아났다는 생각을 해서인지 흠씬 즐겨줬더랬다.

이전의 오르가즘을 다 합친 것보다 더 좋다고 말했던 것은 ,

빨리 끝내고 싶다는 생각에서 연출한 것인지도...

그러나 후희에서의 오르가즘은 정말 자지러지며 좋아했더랬다.

마인드 컨트롤을 한 것일까?

사정을 하고 후희에 들어가면 비로소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진정으로 즐기게 됐던 것일까?

여튼 섹스 애니멀 소리를 듣고,섹스 중독자라는 말을 듣기도 했으니...

그것 때문에 이혼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미개인을 반면교사 삼길...


그리고 또 한 가지 위험은,

그러던 미개인도 50대가 넘어가면서 점차 흥미를 잃어가고 ,힘도 없어지는데...

아내가 점점 중독이 돼서 왜 이것 밖에 못하느냐며 졸라대면 그것 또한 지옥이지 않을까?

과유불급이라 했다.

그 말은 우리의 인생사 어디에나 해당하는 말이니...

아무리 정력이 넘치고 성욕이 끓어올라도 적절히 ,상대의 눈치를 보면서 눈치껏 하면서 살자!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