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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 수술 없이도 키울 수 있다?


BY 미개인 2021-10-09

*음경, (수술 없이도) 커질 수 있습니다.

 

광명시의회 의원 한 사람이

동료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죠.

우리의 상상과 다르게 둘 다 남자입니다. ^^;;

자는 동료 의원의 바지를 벗겨 음경의 상태를 확인하고,

자신의 바지도 벗어서 본인의 음경도 내보였다는 건데,

그 이유가 가관입니다.

자는 의원도 자신처럼 해바라기 수술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누가 더 잘 됐나 확인하려 했다네요.

수술한 걸 동료 의원에게 과시하려는 의도도 있었겠죠.

 

속칭 해바라기 수술은 음경 확대 수술의 일종입니다.

음경 둘레에 울퉁불퉁하게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인데

위에서 보면 마치 해바라기 같다고 해서 그렇게 불립니다.

이 수술을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렇게 하면 섹스 할 때 여자를 더 자극할 수 있고

그럼 자연스럽게 여자들의 로망남이 될 거라는 환상 때문이죠.

워워, 제발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제가 말씀드렸죠?

여성의 질 내부가 얼마나 연약한 피부조직인지.

극도로 흥분하여 질액이 충분히 배출된 상태가 아니라면

특이하게 생긴 음경이나 이물질로 말미암은 강요된 마찰은

질 내부에 상처를 낼 수도 있습니다.

 

또,

여성이 마음을 빼앗기는 남자는

환상적인 섹스 테크닉을 구사하는 남자가 아닌

대물 소유자가 아닌

자신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남자라는 사실.

제발 잊지 말고

여자의 마음도 모르면서 김칫국부터 마시는 행동은

이제 그만~~ 하자고요.~

 

해바라기 수술은 음경의 [굵기]에 대한 집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것보다 더 큰 남자들의 욕망은 역시

[길이]에 대한 집착입니다.

한국의 모 대학교수팀이

20대 남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자신의 음경이 크다고 응답한 사람은? 고작 4%

작다고 응답한 사람은? 무려 25%

하지만, 그 25% 중에,

실제로 측정해 보니 평균 음경 크기보다 작았던 사람은

단지 5%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음경 크기에 대한 통계는

대부분이 평균에 가까운, 정규분포의 형태를 보인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즉,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작은 사람은 소수라는 거죠.

그럼 도대체 왜 남자들은

자신의 음경이 타인보다 작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한 심리학자는 이에 대해 설득력 있는 이론을 제시합니다.

Muller-Lyer의 막대처럼

바라보는 시선의 각도에 따른 크기의 왜곡 때문이라는 거죠.

같은 사물이라도

위에서 바라보면 작고 왜소해 보이기 마련입니다.

영상이나 사진에서도

사물을 실제보다 작고 왜소하게 표현하려면

하이앵글(부감)을 사용합니다.

즉, 같은 크기의 음경일 지라도

자기 것은 위에서 보게 됨으로써 작고 왜소해 보이고

타인 것은 멀리서 보게 됨으로써 크기의 왜곡이 없다는 거죠.

 

실전 섹스에 미치는 영향으로 가도

크기나 굵기에 대한 집착은 무의미합니다.

마스터즈와 존슨의 연구기록에 의하면

질 내부의 흥분을 독려하는 감각 포인트들은 주로

입구에서 5cm 안쪽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론적으로 음경의 길이가 5cm만 되면

이성을 흥분시키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뜻입니다.

 

굵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잦은 출산으로 질의 탄력성을 많이 잃은 일부 여성을 제외하면

일반적인 여성의 질 내부는 공간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즉, 이론적으로

여성의 질은 남성의 굵기에 맞춰 넓어지는 반응을 하기 때문에

음경의 굵기는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굵기에 대한 선호도를 묻는 말에 대한

농담 같은 대답 중 하나인

"귀 후비는 데 굵은 나무토막과 가는 이쑤시개 중에

어떤 게 더 시원하겠니? “라는 말을 생각해 봐도

굵기 역시 섹스 만족도의 큰 변수가 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음경 크기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또 다른 이유는,

여자에게 성적 만족감을 주는 요소는 크기 이외에도 수없이 많기 때문입니다.

음경 크기가 정상 이상인 남자 중

파트너에게 만족감을 선사하는 남자가 몇 퍼센트나 될까요?

절반도 되지 않을 겁니다.

충분한 시간의 애무, 사랑의 속삭임, 부드러운 터치, 진심과 정성이 담긴 손길,

부드럽게 천천히 진행하는 삽입, 넉넉한 왕복운동 시간과 적당히 단단한 발기력 등

정말 조건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이건 남자들에게 막막함일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다행일 수도 있습니다.

이 중 한 두 가지가 부족해도 나머지를 사용하여

얼마든지 여성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으니까요.

 

실제 모 병원에서 실시한

"음경은 큰 게 더 좋은가요?"라는 설문조사에서

남성은 95%가, 여성은 고작 27%가 "그렇다."라고 대답한 걸 보면

남성과 여성의

음경 크기와 굵기에 대한 인식차이는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이렇게 설득해도 남자들은 별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다 해도 작고 가냘픈 것보다는 굵고 큰 게 낫지."

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굳이 여자를 만족하게 하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키나 근육을 비교해 자신만의 서열을 만드는

지극히 동물적인 수컷 본능에 의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게 본능에 의한 어쩔 수 없는 관념이라면

(딱히 필요도 없어 보이는) 식스팩을 만들고

키높이 구두를 신고 우쭐해 하는 자기 만족의 행동처럼

크고 굵게 만들어서 자신감을 더하는 것도

(할 수만 있다면) 뭐가 문제겠느냐는 게 제 생각입니다.

 

결론적으로

섹스에 그다지 도움이 되진 않지만

자신감 충전의 차원에서

음경을 크고 굵게 만드는 방법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크고 굵게 만들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은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 일이겠죠.

현재 상태를 알아야 6개월이나 1년 후에

변화가 있었는지도 비교확인이 가능할 테니까요.

두루마리 휴지를 다 쓰고 나면 휴지의 동그란 모양을 잡아주던 휴지 심이 남습니다.

제품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휴지심의 평균 길이는 대략 10cm이며 둘레는 13cm입니다.

발기한 상태에서 휴지 심에 음경을 넣어

닿을 듯 말 듯 들어가면 굵기는 평균이며,

휴지심 끝과 귀두 끝이 같으면 길이도 평균입니다.

물론, 가장 크게 발기했을 때 기준입니다.

이 기준으로 본인의 현재 상태를 확인했으면 이제

꾸준히 단련한 뒤 6개월, 1년 후에 다시 측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보다 더 길어질 수 있는 음경의 여분은 우리 몸속에 있다."

지금부터 할 이야기의 결론입니다.

음경의 길이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면 제일 먼저

이, [숨겨진 뿌리]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중략--

청소년 유해게시물이라는 어이없는 네이버의 제재로 본문을 삭제하게 되어, 부득이하게 책으로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생략된 내용은 책 '관계수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호흡이 이루어지는 원리를 알고 계십니까?

인간의 호흡은

코와 입으로 들어온 공기 속의 산소가 폐로 들어와

포도송이처럼 생긴 폐포를 둘러싼 모세혈관 사이에서,

몸에서 만들어진 이산화탄소와 교환되어 다시 배출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론적으로 더 많은 공기가 유입되면

더 많은 산소가 몸으로 공급될 수 있으니 좋겠지만

폐포는 커지거나 새롭게 생겨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운동선수들이 말하는

"폐활량을 증가시키다."라는 말은 무엇일까요?

 

폐활량은, 끝까지 들이마신 후 다시 내뱉을 수 있는 공기의 양을 말합니다.

폐포가 커지거나 새롭게 생겨나지 않는 상황에서

들이마시는 호흡의 양이 많아질 수 있는 폐활량 증가의 비결은 바로

흉곽의 구조에 있습니다.

흉곽이란 폐를 바구니처럼 둘러싸고 있는 뼈대인데

흉곽의 내부가 흉강이며

이 흉강을 자주, 최대한 크게 확장시키면,

점차 상하 지름이 커지면서

좀 더 많은 공기를 유입시킬 수 있어

자연스럽게 폐활량이 증가하는 것이죠.

"갑자기 웬 폐활량? 내가 포스팅 클릭을 잘못했나?"

싶어서 제목을 다시 보셨나요? 아니면,

"아하~ 그런 원리구나."하면서 손뼉을 치셨나요?

그렇습니다.

이 원리가 그대로 음경 굵기 확대에 적용됩니다.

--중략--

청소년 유해게시물이라는 어이없는 네이버의 제재로 본문을 삭제하게 되어, 부득이하게 책으로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생략된 내용은 책 '관계수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성 상담사 치아.

 

~쩝!

크기나 굵기가 만족스러운 성생활에 전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미개인이지만,

크거나 굵으면 더 좋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나이가 들어가며 점점 약해지는 발기력과 팽창감을 경험하면서 갖게 되는지라 관심을 갖고 들여다 봤지만,

역시 네이버의 훼방으로 감질만 나고 말았다.ㅠㅠ

 

목욕탕에 가면,아랫도리를 주욱 내밀고,'자,봐라.나의 대물을...'하는

인간이 있고,대부분의 남자들은 '음메 기죽어!'할 것이다.

그런데 그런 인간과 성담론을 나눠 보면,

여성들이 갈망하는 섬세한 손길이나 배려에 인색하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는 섬세한 손길과 배려를 강조하는 나를 변태라고 비난하기까지 하는 경우도 직접 겪어 봤다.

절세미인일수록,남자의 호감을 사기 위한 노력엔 인색하고,

공주병 증상을 보이는 데만 치중하는 것처럼,

그런 남자 인간들은 왕자병 환자인 경우가 많고,

그 대물을 휘둘러대러 싸돌아다니는 경우도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최고의 성감대 중 하나로 알려진 G -spot의 위치를 봤을 때,

발기한 상태에서 5센티미터만 넘는다면,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론인데,

그리고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가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에 입각해도,크기 집착이 얼마나 하품나는 일인지를 알 수 있는데,

성형외과처럼,성기성형용 비뇨기과는 문전성시 중이고,

온라인,오프라인에서 매혹적인 광고로 도배를 하고 있으니...

여유만 있다면,

아니 여유가 없더라도 무리를 해서라도 하고 싶게 만들고 있다.

 

성형중독에 대해서 들어 봤는지?

성기성형도 그렇지 않을까?

가성비 제로에 가까운 그것에 일단 발을 들여놓고도 별 효과를 보지 못 하면,더더더...를 외치며 중독되게 되지 않을까?

현재 갖고 있는 것의 능력을 최고로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갖추는 데 집중하는 게 훨씬 경제적이고,효과도 좋다.

일설에 의하자면,여성들은 발기부전인 남자를 더 좋아한다고도 한다.

발기는 안 되지만 성욕은 있고,대안을 찾다 보니,

여성들이 삽입섹스 이외의 것들을 더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더라는 ,

그럼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하니 하드웨어적 문제점도 해소되더라는

다소 억지 주장인 듯한 그 설에 나도 한 표를 던진다.

 

나도 아직 치아님의 책을 구하지 않았지만,

치아님의 내공으로 봤을 때,

기막힌 필살기를 책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니,

관심있는 사람은 꼭 구해서 탐독하시길...^~^

 

--미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