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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을 끊고 싶어 하는 고등학생에게...


BY 미개인 2022-01-27



결론부터 말하면,야동은 자제를 하고,

자위는 규칙적으로 하는 게 어떨까 싶군요.

생각이 모자라지 않고,

대학에만 가면 만사형통인 듯 생각하는 건 아니다 싶지만 ,

얼마간의 목표 의식도 있는 것 같은데,

주말만 되면 주변과 벽을 쌓아두고 성모랄은 물론이고

가치관마저 혼돈의 늪으로 빠지게 됨으로써,

자존감 자체가 바닥을 치는 거잖아요.


월요일만 되면 바로 원 위치가 되던가요?아닐 걸요?!

겉으론 책상에 앉아 책을 보고 있지만,

마구 헝클어진 머릿속은 쉬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어쩔까요?

우선 주말의 벽을 허무세요.

가족들과 친구들과 관계를 가지시고,정 못 참겠거든 자위만 하세요.

운동을 하거나 등산,산책 등을 하세요.

그리고 여유롭게 자위를 즐기세요.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고 이상형의 여인과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세요.

또 알아요?치아님 말대로 언어에 특출난 재능이 있어서

세기의 역작을 남길 준비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돌아보세요.

멘붕으로부터 자유로워진 걸 발견하게 될 겁니다.

님의 나이에 야동은 마약과 같아요.해로운 줄 알면서도 끊을 수가 없어요.

영육을 병들게 하고,성모랄도 삐뚫어지게 됩니다.

일이 잘 풀리면 어떨지 몰라도,

만약 좌절을 하거나 실패를 하게 되면 묻지 마 성폭력범이 될지도 몰라요.


기왕 시작한 고민,머리가 빠지게 하시고,

이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모색하세요.

네.힘이 듭니다.

하지만 충분한 가치가 있는 일이며 ,조만간 모든 걸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성인이 됐을 때 뿌듯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이랍니다.

성모랄도 제대로 갖추게 돼서,

성인이 됐을 때 여성들로부터 사랑받을 수도 있게 되겠죠?

틈틈이 야동 생각이 날 때마다 운동을 통해 성욕을 다스리다 보면

몸도 근사해지겠죠?


자위를 하면서 떠올리는 상대에게 얼마간의 죄의식도 생길 수 있지만,

무시해도 좋습니다.

아름다운 이상형의 여인과 황홀하도록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시며

사정 컨트롤도 연습하시다 보면 ,

당장 야동 중독으로부터도 해방될 수 있고,

나중에 정상적인 사랑을 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잘 해낼 수 있어요.

아자아자!


--미개인--


[출처] 야동을 끊고 싶은 고등학생입니다.|작성자 치아

http://blog.naver.com/orichia/221284565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