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야동은 자제를 하고,
자위는 규칙적으로 하는 게 어떨까 싶군요.
생각이 모자라지 않고,
대학에만 가면 만사형통인 듯 생각하는 건 아니다 싶지만 ,
얼마간의 목표 의식도 있는 것 같은데,
주말만 되면 주변과 벽을 쌓아두고 성모랄은 물론이고
가치관마저 혼돈의 늪으로 빠지게 됨으로써,
자존감 자체가 바닥을 치는 거잖아요.
월요일만 되면 바로 원 위치가 되던가요?아닐 걸요?!
겉으론 책상에 앉아 책을 보고 있지만,
마구 헝클어진 머릿속은 쉬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어쩔까요?
우선 주말의 벽을 허무세요.
가족들과 친구들과 관계를 가지시고,정 못 참겠거든 자위만 하세요.
운동을 하거나 등산,산책 등을 하세요.
그리고 여유롭게 자위를 즐기세요.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고 이상형의 여인과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세요.
또 알아요?치아님 말대로 언어에 특출난 재능이 있어서
세기의 역작을 남길 준비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돌아보세요.
멘붕으로부터 자유로워진 걸 발견하게 될 겁니다.
님의 나이에 야동은 마약과 같아요.해로운 줄 알면서도 끊을 수가 없어요.
영육을 병들게 하고,성모랄도 삐뚫어지게 됩니다.
일이 잘 풀리면 어떨지 몰라도,
만약 좌절을 하거나 실패를 하게 되면 묻지 마 성폭력범이 될지도 몰라요.
기왕 시작한 고민,머리가 빠지게 하시고,
이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모색하세요.
네.힘이 듭니다.
하지만 충분한 가치가 있는 일이며 ,조만간 모든 걸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성인이 됐을 때 뿌듯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이랍니다.
성모랄도 제대로 갖추게 돼서,
성인이 됐을 때 여성들로부터 사랑받을 수도 있게 되겠죠?
틈틈이 야동 생각이 날 때마다 운동을 통해 성욕을 다스리다 보면
몸도 근사해지겠죠?
자위를 하면서 떠올리는 상대에게 얼마간의 죄의식도 생길 수 있지만,
무시해도 좋습니다.
아름다운 이상형의 여인과 황홀하도록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시며
사정 컨트롤도 연습하시다 보면 ,
당장 야동 중독으로부터도 해방될 수 있고,
나중에 정상적인 사랑을 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잘 해낼 수 있어요.
아자아자!
--미개인--
[출처] 야동을 끊고 싶은 고등학생입니다.|작성자 치아
http://blog.naver.com/orichia/221284565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