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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욕구 해소 밖에 모르는 남자는 여자가 만든다!(펌)


BY 미개인 2022-02-26



남자들의 섹스는 대부분 사정을 통한 욕구 해소에 맞추어져 있다.

속사정을 알고 보면 좀....슬프다.



여자들은 모른다. 남자가 섹스를 통해 진정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남자가 사정을 해도 별로 좋지 않을 때가 많다는 사실도 잘 모른다.

남자가 자신을 만족시켜 주기 위해서 얼마나 애쓰는지도 잘 모른다.


이윽고..

지칠대로 지친 남자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채워진 욕구를 해소하는 최악의 상황으로 섹스의 목표를 극 하향 조절한다.


남자가 여자의 몸을 대하는 방식을 모르는 것도 사실이고,

사정을 유일한 쾌감으로 알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들이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섹스를 하는 것은 아니다.



여자가 애무에 잘 반응하고 섹스를 적극적으로 즐기려고 하면

남자는 섹스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여자가 잘 흥분하고 반응이 좋으면

남자는 신이 나서 더 열과 성을 다해 여자를 기쁘게 해 주려 최선을 다한다.

더 오랫동안 즐겁게 해 주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사정을 참기도 한다.

남자의 기쁨은 자신의 욕구를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를 기쁘게 해주는 남자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정은 단지,

여자를 기쁘게 해 주었다는 충족감과 더불어 자신에게 주는 마직막 선물 같은 것이다.



여자가 반응 없이 있으면 재미없는 섹스를 끝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억지로 짜내듯이 사정을 하는...이 남자는 결코 즐겁지 않다.

단지 아랫도리에 쌓인 어떤 불만 같은 것을 터트리는 정도밖에 되지 못한다.

이것으로 남자가 만족했다고 쉽게 생각한다면

남자에 대한 대한 큰 실례가 아닐 수 없다.




왜 남자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달려 드느냐고?


그건 여자가 전혀 자신의 욕구를 관리하지도 않고,

흥분할 줄도 모르고, 섹스를 즐기기도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섹스에서 얻는 사정의 만족도는 5원짜리 충족감도 채 되지 못한다.


남자에게 섹스란

그의 여자를 사랑하는 행위이고, 기쁘게 해 주는 선물이고,

남자로서 자신의 할 일을 아주 잘 해 내었다는 자존감의 문제이다.

그래서 남자는 잘 즐길 줄 아는 여자를 아기가 엄마를 찾듯 애타게 찾는다.


사랑의 풍부한 감정적 경험을 뒤로 한 채 기껏 5원짜리 절정감으로 겨우 연명하면,

남자는 굶주림으로 인해 더욱 성욕에 날뛰는 남자가 되어 버린다.

다정함이 사라지고 짜증을 잘 내거나 무뚝뚝해 진다.

남자는 여자가 행복해 해야 자신감도 생기고 신이 나고 자상해질 마음의 여유를 얻기 때문이다.


애정이 사라진 남자로 만드는 것도

욕구 해소밖에 할 줄 모르는 남자로 만드는 것도

빨리 "싸"버리는 남자로 만드는 것도

발기의 힘을 떨어 트리는 것도 .....다 여자 하기 나름이다.


여자가 자신의 성을 기뻐하고 환영하고 즐겨야 하는 이유이다.






by 샥띠




~그걸 모르지 않는데...

정작 즐기려 해도 남자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저 볼일만 보고 끝내며 좋았어?하고 물어 볼 때는 죽이고 싶다는 여자도 있던데...

남녀 모두 이성의 섹스 패턴을,오르가즘 메카니즘을 

충분히 숙지하고 배려해야 할 것이다.



남자는 쉬 흥분하고 쉬 클라이막스에 도달하지만 ,


여자는 서서히 달아오르고,

충분한 행위 후에 오르가즘에 다다를 준비가 되는데,


그 시간을 기다리지 못 하고 파르르 타올랐다가 펑 터지곤 부르르 떨며 끝내고 마는 남자.


여잔 채 즐길 준비도 되잖았는데...허무하다!

이 갭을 메울 수 있는 게 바로 애무나 오랄 등의 전희인데...



그리고 사정을 했더라도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여자의 입에서 행복에 겨운 신음 소리가 나오게 만들어야 하는데...후희!


서로 상대 탓만 하다가 급기야는 흥미를 잃거나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돌리며 불행한 사태를 맞게 된다.




특히 남자들은 웃음을 파는 매춘부들의 거짓 교성을 진짜로 착각하고


그녀들의 거짓 교성을 자신의 파트너의 무덤덤함과 비교하며 

자신의 파트너를 불감증 환자로 몰게 되는데...

그렇게 섹스리스로 가다가 뒤늦게 여자의 성감이 살아나서 대들면 

남자는 흥미를 잃었거나 불능자가 돼 있곤 하다.참으로 슬픈 일이 아닌가?



포르노의 탓도 있겠지만,효과적인 성 교육의 장이 없다는 것도 큰 문제!


전문 서적이나 블로그,카페 등이 있지만,주입식 교육에 질려 버릴대로 질려 버린 그들은 ,


무엇보다 중요한 섹스 공부를 하려 하지 않는다.


허풍쟁이 친구들과의 뒷담화가 다라 생각하며 어줍잖게 성기나 키우려 하고 젊어서부터 발기부전제 등을 이용해 오래 하려고만 한다.ㅠㅠ





부디...전희에 충실하라.배려심을 키워라.후희까지도 결코 소홀히 하지 말라!


나는 4-2-4를 강조하는데,전희-삽입-후희의 비중을 말하는 것이다.


전희나 후희가 없으면 삽입 섹스는 오직 고통일 뿐이고,

지루한 것일 뿐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발기하면 바로 죽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대충 침만 묻히는 오랄 섹스를 하고 서둘러 삽입을 한 후,


후닥닥 사정을 하곤 내가 좋았으니 여자도 좋았을 거라 착각을 하는  우를  범해선 안 될 것이다.



오르가즘도 없는 섹스,허무하지 않은가?


물론 여자는 결혼을 하고 5년은 지나야 비로소 즐길 준비가 된다는 비공식적 이론이 있긴 하지만,


그래서 미처 준비가 되잖은 여자는, 그냥 꼬옥 끌어안고 

따스한 체온을 주고 받으며 사랑한다 말해주는 걸 바란다지만,


정성스레 애무하고 ,사랑한단 말로 뇌라는 성감대를 자극하며,

삽입 섹스에 집착하지 않는 것으로 충분히 감동을 시킬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다 시들해져도 ,그래서 삽입도 사정도 못했다 할지라도 여친이 좋아한다면...


알몸을 보고 부드러운 여친의 몸에 부비부비를 할 수 있었단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은가?


그냥 불끈불끈 발기하는 걸 식히려 후닥닥 치러대는 자위하곤 질적으로 다른 자위를 통해 사정을 하면 된다.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여친이라면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물론 아주 드물게 삽입하자 마자 구름 위를 둥실둥실 떠다니는 듯 황홀경에 빠지는 친구도 있다.


하지만 그런 여친을 만난다는 건 해운대에서 바늘 찾기 만큼 어렵다.


99.99퍼센트는 준비가 돼 있지 않다.


최근 들어 자위 기구 등이 많이 개발돼 있지만 ,

그것과 직접 하는 섹스는 판이하게 다를 수 있기에,


설사 자위를 즐기는 여친이라 할지라도 분위기 조성과 전희에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할 것이다.



전희만으로 오르가즘에 다다를 수 있는 게 여자라면?


외음부의 자극만으로도 여친을 오르가즘으로 이끌 수 있다면?


그리 여친을 충분히 만족시키고 나서 부드럽게 삽입을 하고 사정을 하라.


자신의 욕구 해소에만 치중하는 무식한 짐승으로 낙인 찍히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샥띠님!어째 분위기가 이상하죠?


여성인 샥띠님은 여자의 문제점을,

남자인 미개인은 남자의 문제점을 말하고 있다니...^*^


   --미개인--




[출처] 욕구해소밖에 모르는 남자는 여자가 만든다.|작성자 샥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