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첫 체험*
by 솜사탕
https://blog.naver.com/qkdnl098/110079782220
#성에 대한 가치관
.성행위의 전제=
성에 대한 생각은 그 사람의 인생관에 달려있다.
예를 들면,
1)결혼한 남녀의 성행위만 인정하는 사람
2)결혼할 예정이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
3)성은 좀 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등...
성에 대한 가치관은 다양하다.
다른 사람의 생각에 너무 구애 받지 말고 자기의 생각에 따라 선택한다.
~섹스를 하기 전에 충분한 대화를 통해
자신의 성적 취향을 알리고
상대의 취향과 가치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같으면 좋겠지만 다른 점이 있더라도
미리 이해를 하고 얼마간의 조율을 통해
행위 시에 당황을 하거나 중단을 하는 등의 부작용을
겪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성과 결혼
.결혼이라는 말에 유혹 당하지 않는다.=
결혼을 전제로 성을 생각하면 후회하는 일을 초래하지 않는다.
결혼한 후가 아니더라도 결혼을 약속할 정도로
서로를 사랑하거나 서로에게 진정한 신뢰감을
갖고 있는 인간관계에서 서로의 성을 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일 수 있다.
~원나잇 스탠드가 공공연하게 벌어질 정도로
상당히 개방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이다.
결혼을 약속할 정도로 사랑하니 섹스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섹스를 통해 호감을 갖게 되고,
결혼을 결심할 수도 있지 않을까?
나는 최근 '맘마미야'나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라는 영화를 보면서
서양의 섹스 마인드를 부러워 했다.
비슷한 가임 기에 두 명, 세 명과 섹스를 해서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게 됐는데,
그 여자가 자신하고만 관계를 가진 게 아니란 걸
알면서도 서로 그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경쟁을 하는 남자들의 모습은 참으로 멋져 보였다.
나?그렇게 못 할 것 같은데...^^;;
*사랑 없는 섹스
.애정이 기본=애정 없이 성교하는 경우나 성의 쾌락 만을 추구하는 성행위를 전적으로 부정할 순 없다.
그러나 애정 없는 쾌락은 가짜다.
성행위의 기본은 서로의 애정을 바탕으로 한 신뢰 관계에서 시작된다.
~애정도 없는 상태에서 하는 섹스가 무슨 의미가 있지?
그것은 차라리 자신의 여친을 매춘부 취급하는 것 아닌가?
원나잇 스탠드를 하더라도 애정이 없는 섹스를 하는
것은 자신에게나 상대에게 도리가 아니라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해 후닥닥 치르는 자위행위나
단지 배설을 위해 하는 매춘과 뭐가 다른가?
허탈하고 비참하며 죄책감에 사로잡히고
불안감에 떨게 되지 않을까?
나는 지금도 결혼을 절대로 원하지 않으면서도
애인이라 부르고 여친이라 부르는 친구들과 섹스를 하지만,
호감이 있거나 애정을 갖게 되는 경우에 한정을 하고 있다.
흔히 하는 말로 ,남자는 치마만 두르면 다 좋아한다는 식의 짐승적 작태는
피차에게 유익하지 않다.
그러다 섹스 혐오증에 걸릴 수도 있으니 주의하라.
*피임을 생각한다.
.남성에게만 맡기지 않는다=
여성은 성교하면 언제나 임신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결혼하지 않은 남녀는 특히 피임에 신경 써야 한다.
임신은 두 사람의 공동 책임이지만,만일 중절하게 되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상처를 입는 쪽은 여성이다.
피임을 남성에게만 맡기지 말고 ,두 사람이 함께 해결해야 한다.
~임신 공포증은 섹스의 최대의 적 중의 하나이다.
특히 남성이 콘돔 사용을 꺼리는 것 때문에
문턱에서 심하게 다투다가 그만 두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피임은 물론이고 여성의 건강을 위해서도
콘돔을 사용하자는 켐페인이 왕성한 것은 사실이나,
솔직히 남성의 입장에서 보면
콘돔을 하고 섹스를 하느니 차라리 자위를 하는 게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결혼 생활 중에 중절까지 한 경험이 있다 보니
임신공포증은 늘 걸리적 거리기만 했다.
그래서 연년생으로 딸 둘을 낳고는 바로 정관수술을 했는데,
성생활이 원활해졌고,전 처의 오르가즘도 처음 이끌 수 있었으며,
거의 매일 오르가즘 파티를 즐길 수도 있었다.
차라리 여성이 피임을 하는 게 어떨까?
여성도 피임을 하면서 남성의 피임을 동시에 요구한다면
훨씬 즐거운 성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남성의 인간성을 파악하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확실한 피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미혼들에겐 남녀가 공히 피임을 하는 것은 필수다!
*처음 하는 섹스
.싫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섹스는 서로 사랑하는 남녀에게는 근사한 행위이다.
섹스를 부끄럽거나 싫은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긴장을 푼다=
처음 섹스할 때 여성은 아무래도 수동적이 되며,
방어 본능으로 저절로 전신의 근육에 힘이 들어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남성은 초조해 하지 말고 천천히 접근하도록 한다.
.상대의 결점을 말하지 않는다=
섹스는 매뉴얼 대로 할 수 없는 것이다.
~마지 못해서 하는 섹스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사랑한다면서 섹스도 안 할 거면 그만 두자는
협박을 하는 남자들 더러 있다.
가차없이 그만두는 게 좋다.
그는 당신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섹스를 사랑하는 것이므로...
특히 처음 관계를 할 땐 남녀 모두 두려운데,
너무 무리하지 말고 애무와 ,전희에 해당하는 오랄 섹스 등으로
긴장을 푸는 데 열중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서 서로의 취향도 파악하고,성감대도 찾으면서
정말 하고 싶을 때까지 서두르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여자들은 첫 경험을 '당하는 것'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그녀의 나머지 섹스 라이프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정조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소중한 자존감을 지키는 차원에서 ,
자신이 원하지 않는 방식을 강요하면 가차 없이 뿌리쳐야 한다.
그리고 기왕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얼마간의 두려움이나 불편을 감수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서툴고, 아프고, 부끄러울 수 있지만, 열심히 모색하고 즐기는 게
피차에게 행복한 추억을 안겨줄 것이다.
소중한 첫 경험인데...
*출혈
.출혈은 개인 차=첫 체험에서 처녀막이 반드시 출혈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이것은 틀린 생각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전혀 출혈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출혈 시의 처치=양다리를 가지런히 하고
잠시 가만히 있으면 출혈은 금방 멈춘다.
양이 많을 때는 냅킨이나 생리대 등을 사용한다.
~아직도 처녀막을 재생하는 시술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헐~
만일 출혈 여부를 놓고 왈가왈부하는 놈이 있다면
그대로 뛰쳐나오는 게 좋을 것이다.
만약 그가 동정이었다면,그래서 너도 처녀여야 한다고 떼를 쓰는 놈이라면
꼴통일 확률이 아주 크다.
여자 역시 마찬가지다.
난 처녀이고 출혈까지 했는데 넌 동정이 아니라고?하면서
시비 거는 여자 분명히 있다.무서워~~~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도망가시라!
*통증
.통증도 개인 차= 전혀 아프다고 느끼지 못 하는 사람,
아파서 페니스를 완전히 삽입할 수 없는 사람,
질 안의 근육이 긴장해서 삽입이 되지 않는 사람 등 개인 차가 있다.
.분비액을 충분히=너무 아프면 남성에게 얘기하고,
입구와 질 안의 분비물이 충분히 나올 때까지
페니스의 삽입을 기다린다.
또는 윤활제를 사용해도 좋다.
~아프다,아니 난 여자가 아니니 미뤄 짐작컨대 아플 것으로 안다.
아직 여성이 준비가 되지 않아서이기도 하지만,마음의 준비가 됐고,
질액이 충분히 분출됐다 하더라도 아프다.
그런데 상대도 서툴기만 하다면
들입다 그 단단한 흉기를 들이밀려고만 할 테니까...
부드럽게 하라고 주문하라.
신음소리만 내지 말고 아프다고 말하라.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으니 좀 더 살살,천천히,부드럽게
준비를 시켜 달라고 주문하라.
애무를 더 하고,오랄 섹스를 더 해서 마악 하고 싶어지게 만들어 달라고
구체적으로 주문하라.
전희가 충분하면 나도 모르게 넣어 달라고 애원을 하게 되는 시점이 온다.
그 때 서서히 음핵서부터 소음순을 거쳐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삽입해 달라고 주문하라.
훨씬 통증이 덜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럴 땐 병원으로
.처녀막 비후=처녀막이 이상하게 딱딱해서 성교를 할 수 없을 수가 있다.
.계속 아프다=
성교 시의 통증은 첫 체험에서 두세 번까지 계속된다.
이 이후에도 계속 아프면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잘 모른다,노 코멘트^^;;
*에티켓
.몸을 청결히 한다=섹스 전에 샤워나 목욕을 한다.
.구취=입 냄새가 심하면 무드가 깨진다.
양치질을 하거나 입 안을 행궈낸다.
.손톱=손톱 뿐만 아니라 발톱도 깨끗하게 손질한다.
.화장=마스카라와 아이섀도우도 섹스 중에 지워질 수 있다.
남성의 취향도 있겠지만 화장은 파운데이션을
엷게 바르고,립스틱을 바르는 정도가 좋다.
.향기(향수)=잠옷이나 속옷 등에 오데코롱을 가볍게 뿌리면 섹시하다.
단,성기와 몸에 직접 뿌리는 것은 금물이다.
향수가 체취와 섞이면 불쾌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또 남성에 따라선 오데코롱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누가 몸을 청결히 하지 않고 섹스를 하고 싶어 할까?
하지만 약간 변태 기질이 있어서일까?
나는 섹스 전에 샤워를 하거나 하지 않고
바로 애무를 하고 커니링거스에 돌입한다.
싫어하는 친구도 있고,당황을 하면서 놀라긴 하지만
은근히 좋아하는 친구도 있다.
땀이 났을 수도 있는데,냄새가 날 수도 있는데 이 남자가 나를 이리도 좋아하는구나 하고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 기억은 오래 갈 수 있고,좋은 인상을 남길 수도 있다.
하지만 섹스 전에 반드시 샤워를 해야 하고,
양치질을 해야 한다고 고집을 피우는 사람도 있으니 ...
먼저 대들어 보고 완강히 거부하면 순순히 따르는 게 좋다.
그리고 속옷에 오데코롱인지 뭔지 방향제를 뿌려두는 여자는 정말 섹시하다.
그녀를 발가벗기고 그 속옷에 코를 박았을 때 은은한 향기가 풍겨 나오면
그것은 바로 그녀의 체취가 돼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특히 나처럼 관계를 하고 나서 그녀가 입었던 속옷을 달래서 보관하는
변태는(^*^) 속옷의 향기를 아주 중요시 한다.
그녀가 없을 때 그녀를 떠올리며 자위를 할 때 정말 좋은 도구가 돼 준다.
당신과 함께하지 않을 때도 당신을 떠올리며 자위를 한다는 건 신 나는 일 아닌가?
훌러덩 벗어서 던져주고 노팬티로 나서주는 그녀가 왜 그렇게 사랑스러운 걸까?^~^
--의학박사 마쓰야마 에이키치 저,홍유선 옮김
'여성의학 사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