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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를 배워 본 기억이 있는지?


BY 미개인 2022-05-18



섹스는 학습이다

by 솜사탕

https://blog.naver.com/qkdnl098/110080568307



우리는 성적으로 거의 평등한 상태에서 태어난다.

그런데 학교나 가정에서의 교육,그리고 그 밖의 영향으로,

어떤 사람은 도중에서 멈추고,

어떤 사람은 성적 능력을 최대한 부풀리며 자라난다.

어른이 되어서 기본적인 성 충동이 결정되고 난 후에도

성욕에 격한 파도가 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때로는 머릿속에서 상상한 것 만으로 오르가슴에 달할 만큼 달아오르는가 하면,

자기가 만든 섹스 영화의 주연이 되는 일 이외에도,

다 해 보았음에도 늘 목 말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당신에게 있어 기본 선은 어느 정도인가.

이것은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어떤 사람은 매일 또는 그 이상으로 마스터베이션을 즐기는데

어떤 사람은 거의 생각이 없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섹스는 본능적인 것이라고 알고 있지만,

그것은 근본적으로 학습된 현상이다.

인간의 섹스 행동은 극히 일부분만이 본능적이다.

인간 역시 동물과 마찬가지로 종족 보존의 본능이 있기 때문에

섹스는 학습이 없이도 수행되어질 수 있다고 가정하기 쉽다.

종족 보존을 위한 섹스는

두 사람 사이에 아무런 감정이나 즐거움을 느낄 수 없어도 가능하다.


그러나 오늘날 섹스를 종족 보존의 관점에서만 접근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따라서 섹스에 대한 학습이 점점 더 필요해지고 있다.

성적으로 눈을 뜬 남자들이 여성의 옷 자락에 감춰진 젖가슴을 보고 싶어하고,

브래지어를 벗겨 젖가슴을 만져 보고 싶어하는 충동은 당연한 것이다.

이러한 행동들은 흔히 남자들에게 심적 변화를 일으킨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성적 행동으로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학습이 필요하다.

젖가슴을 만지는 것과

생식 기관에 흐르는 피와는 자동적인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도 섹스에 대해 배워야 한다.

흔히 성을 배운다고 하면 테크닉을 배우는 것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필자를 찾아오는 대부분의 성 기능 장애자들이

테크닉 때문에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특히 개방적인 성 풍조 속에서

우리의 자녀들이 도처에서 과도한 성적 자극을 받고 있지만,

성 문제에 관한 올바른 안내와 교육을 받을 기회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여름철 장티푸스에 걸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부모들은 아이들을 병원에 데리고 가서 예방 주사를 맞힌다.

마찬가지로 요즘처럼 성적 자극이 도처에 존재하는 경우에는

올바른 성 교육을 시행해야만 성의 부정적인 측면,

즉 혼전 임신,성병,아동 학대와 같은 피해로부터 자녀들을 지킬 수 있다.

그리고 성생활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필요한 고민과 죄의식 등을 예방해줄 수 있다.

그렇다면 이 같은 교육은 누가 시킬 것인가?

앞서 이야기 했듯이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들로부터 낯 뜨거운 질문을 받으면 당황하거나

"나중에 크면 자연히 알게 된다." 등의 대꾸로 회피하기 일쑤이다.

그러나 그럴수록 아이들은 호기심만 왕성해질 뿐이다.


필자는 부모가 자녀의 성 교육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믿고 있다.

그것은 학교에서 해주는 성 교육보다 효과적이다.

무엇보다도 자녀의 미묘한 성격을 부모만큼 파악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성의학자들은 한결같이 ,

부모가 자식의 성적인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대화를 나눈다면

특별한 사고가 일어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는 것을 유념하기 바란다.


--유계준 저 마스터베이션에서--


~미개인 역시 자녀의 성 교육은 부모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이다.

그런데 그 부모들이 뭘 아는 게 있어야 가르칠 터인데,

그들 역시 주먹구구로 성 생활을 하고 있으니...ㅠㅠ

자녀들의 성 교육을 걱정하기 전에

우선 어른들인 우리가 제대로 된 성 교육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어른들의 성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는 것도 우습고,

만일 그런 장이 마련된다 하더라도

흔쾌히 출석해서 교육을 받을 어른들도 많지 않을 것 같으니...

먼저 어른들이,부모님들이 전문적 성 교육 지침서를 장만해서

올바른 마인드를 갖추는 게 급선무일 듯하다.

그리고 제도권으로 하여금

동네마다 있는 보건소에 성 클리닉을 개설토록 요구해야 할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과연 성에 대해,섹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그 신성하고 아름다운 성을 얼마나 제대로 즐기고 있는지?

과연 내 자식에게 알아듣기 쉽게 풀어서 가르쳐 줄 자신은 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을 살피고 반성하고,각오를 다져야 할 것이다.

위의 글을 읽고

'내가 성 교육을 받아야 할 사람인데...'라고 생각하진 않았는지 돌아보자.

잘 모르는데,잘 하고 싶은데,뭘 망설이지?

당장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서점에 들러 전문 서적을 구해서 파고들어야 한다.

올바른 성 모랄을 갖추고,그것을 구체화 시켜서,

직접 상대방과 즐기며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행복해야 한다.

그러면서 하나씩 깨닫고,더 좋은 방법을 모색하고,

내 짝꿍을 사랑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우린 지금 얼마나 잘못된 성 생활을 하고 있는가를 처절하게 깨우쳐야 한다.


잘 모르니

어떤 욕구를 갖고 있는지,그것 때문에 얼마나 힘이든지,표현을 하지 못한다.

왠지 그랬다간 지탄을 받을 것만 같고,

짝꿍에게 비난이나 무시를 당할 것만 같아서 차마 말을 하지 못하고,

음습한 뒷골목을 누비며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그것을 해소하려 하고 있다.

제도권과 매춘부들은

그런 심리를 교묘히 잘 파악하여 매춘 산업(?)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천문학적인 돈을 거저로 긁어 모으듯 착복하고 있단 말이다.

음주,가무,매춘...매춘과 관련된 사업(?)들은

이미 안방까지 파고 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유흥업소,노래방,마사지 업소,유사 성행위 업소 등이

버젓이 간판을 달고 매춘 사업(?)을 하고 있다.

비뇨기과,제약 업체,가짜 약물 판매업자 등이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사기를 펼쳐 대고 있다.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 줄 것처럼 꼬드기고 있지만

그 면면을 들여다보면 하품만 나온다.

돈이면 뭐든 다 해줄 것처럼 호언장담을 해 대지만,하나같이 미친 짓들 뿐이다.

그나마 다 속임수란 걸 눈치 챈 사람들은 다 포기하고,염증을 느끼며

사이버 섹스를 추구하는 형편이다.

그나마 안전하고,가상적으로나마 만족할 수 있다 생각하는 것일 텐데.

헉!그나마 포르노나 야동을 금지 시키며,

매춘 시장으로 나와서 당당하게(?) 즐기라는 것일까?

온갖 궤변을 늘어 놓으며 매춘을 부추기는 듯한 제도권의 작태는

가증스럽기 그지없다.


'프리섹스 시대' 아닌가고 착시 현상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그나마 조건을 갖춘 사람들의 사업적 결혼이나,매춘에 한정하는 것일 뿐,

헬 조선을 사는 절대다수의 사람들에겐

정상적인 사랑이나 결혼,매춘까지도 날로 어려워져 간다.

사랑은 무슨...섹스는 무슨...

열심히 나가서 긁어 모아 빚이나 갚으라고 내몰고 있는 형국이다.

일자리를 만든다며,출산율을 끌어 올린다며

천문학적인 혈세를 쏟아 붓고 있지만,어떤 년놈들이 다 줏어 먹는지 ,

일자리는 자꾸 줄어들고만 있고,출산율은 세계 최하위권이다.

세상이 온통 사기꾼들의 사기 공사판이다.

사이비 보수들의,사이비 진보들의

우매한 개.돼지,레밍쥐들을 상대로 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주권자로서,주인으로서 거기 놀아나서야...


그런데도 여전히 저것들이 뭔가를 해 주겠거니 기대를 하고

내가 주인 노릇을 하지 않아도 머슴들이 다 알아서 해주겠거니 한다.

저것들의 돈놀이,저것들의 밥그릇 정치놀음에 뒷돈을 대주느라 여념이 없다.

좀 잘났다고,이빨 좀 깔 줄 안다는 것들도 여전히

저것들,상위 0.1퍼센트의 음모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채,

아니 다 알면서도 저것들의 사주를 받아

저것들이 하라는 말만 교묘하게 포장해서 씨부리고 있는지도...

거기에 온갖 사기 이론이나 감언이설을 덧씌워서 세뇌를 시키고 있단 말이다.

결국 주인들은 굶주리고 머슴들만 호의호식을 하고 있구나!ㅠㅠ


식욕이나 수면욕 만큼이나 성욕도 지극히 자연스러운 본능이다.

그런데 좋은 음식을 먹고자 하는 건 온갖 매체를 통해서 범람을 하고 있고,

좋은 집에서 살기 위한 모색엔 거의 전 인생을 걸게 만들면서,

결국 주인들 모두를 빚의 노예로 만들기 위한 광고 역시 범람 수준이다.

그런데 성욕을 채우고 해소하기 위한 모색은 금기시 하고 있고,죄악시 하고 있다.

과연 성은 추구하지 말아야 할 것이고,그것을 추구하는 건 죄일까?

우리가 섹스를 통해 태어났고,

그것을 통해 짜릿하고 행복하도록 만들어진 존재들인데?


돈이나 권력은 절대 행복의 척도가 될 수 없지만,

배려의 행위인 성은 행복의 척도가 될 수도 있다.

참으로 오묘하고 즐거우며 고귀한 행위인 것이다.

온통 전도된 가치관의 허공에서 허위적 대지 말고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모색하며 살자.


성에 대해서 어디서 제대로 교육을 받아 본 일이 있는가?

정말 안 배워도 나이가 드니 저절로 알아지던가?

말하는 것도,걷는 것도,일하는 것도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야 비로소 조금 하게 된 것인데,

생식 기능을 하고, 쾌락을 선사하는 이 신성한 성은 왜 배우기를 꺼린단 말인가?

가르치는 걸 소홀히 하는가?

우리의 자녀들이,후손들이

우리처럼 허황된 삶을 살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린 분발해야 한다.

우리들 스스로 즐기고 행복해져서 보여줘야 하고 따르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

인류 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성경에서도

자손을 번창 시키라고 강조하였거늘,

그 말씀을 전해야 할 성직자들이 성추행을 해서

교인들로 하여금 성을 혐오하게 만드는 이 현상이 과연 우연이기만 할까?


우린 세상이 아무리 잘못 됐더라도

거기서 살려면 거기 순응해야 하는 수동적 존재들이 아니다.

잘못 됐으면 바꿔가며 주도적으로 살아야 하는 신적 존재들이란 말이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악법도 법이다!'라는 식의 궤변으로,

우리들 0.1퍼센트의 법을 따르라 강요하고,

그리 사는 게 최선의 길이라 세뇌를 시키는 무리들을 응징해 나가야 한다.

가르치는 곳이 없으니,쉽지 않으니 배우길 포기하는 것은,

말 배우기가 힘드니 ,걷는 게 힘드니 안 배우겠다는 것보다

훨씬 큰 불편과 불행을 안기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한동안 저것들의 훼방으로 힘이 들 수도 있지만,과도기는 늘 어려운 법.

피 한 방울 안 흘리고도,어떤 폭력을 겪지 않고도 우리는 혁명을 할 수 있다.


무소속선거혁명을 10년만 지속하면 저것들을 완전히 길들일 수 있단 말이다.

우리는 이미 70년 넘게 저것들의 민낯을 분명하게 봐 왔다.

그 놈이 그 놈이고,바꿔 봐야 소용이 없다는 것도 분명하게 깨닫고 있다.

우린 더 이상 너희들의 패거리 정치,똥파리 정치에 놀아나지 않는다는 걸

지방선거,총선,대선에서 표로 분명하게 보여주자.

민주주의에서는,

그리고 저것들이 어이없게 내세우는 조직폭력배적 신자유주의에 의하더라도

당분간은 우리의 한 표가 아니면 저것들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무소속 후보가 뛰어나서가 아니라 기존의 똥파리 정치꾼들이 잘못해서

심판을 하는 것이란 것을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

한 번에 그치면 저것들은 대안을 찾아낼 것이다.

지속적으로 10년만 심판하면 싸그리 바꿀 수 있고,

잘못된,기득권자들 만을 위한 제도 자체를 모두 바꿔 버릴 수 있다.

스스로 기득권자라고 생각하고 있는가?

스스로 0.1퍼센트 범주 안에 든다고 생각하는가?

적어도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가?

저것들의 어마어마한 음모와 흉계를 몰라서 하는 소리란 걸 명심하고,

대오각성해서 세상을 우리의 것으로,우리를 위하는 세상으로,

우리가 바라는 대로 굴러가는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하나같이 시정잡배들일 뿐인 똥파리 정치꾼들에게 놀아나면서

인간이길 포기하게 되는 현 세상을 후손들에게 물려줘선 안 될 것이다.


대오각성(大悟覺醒) !


--미개인--